서울 가볼만한 곳
개미마을 벽화
홍제동 벽화마을
인왕산 기차바위
개미마을
서울 서대문구 세검정로4길 100-58 홍제동 개미마을
주차장 : 홍제공영2주차장이 있으나 공영주차장이 아니고, 거주자 우선주차구역이라 바로 뒤나 옆에 잘 대셔야 합니다.
교통편 : 서대문07번 마을버스(홍제역에서 개미마을가는 버스임)
인왕산
서울 종로구 무악동 산2-1
매주 월요일 하루종일 입산통제
개미마을 벽화는 거의 대부분 지워지거나 관리가 매우 안되어 지저분해 보이는 벽화가 꽤나 많았어요.
벽화마을 또한 규모가 매우 작다는 생각을 하게 됐던 곳이에요.
가보고 솔직히 실망을 많이 했지만, 그래도 다행인게 어마어마하게 풍경좋은 뷰의 인왕산 자락을 오르며 기분이 완전 바뀌어서 매우 행복한 하루였습니다.
개미마을 마을버스 종점에서 인왕산 기차바위까지는 천천히 걸어도 1시간이 안걸리는 거리라서 등산하기에도 좋은 곳이라 생각됩니다.
아니!!! 서울에도 이렇게 뷰가 좋은 산이 있었어? 북한산 말고도 대박 산이 있었어? 를 혼자 되뇌며 너무 기분 좋았던 하루였어요.
벽화마을 길이가 매우 짧고, 벽화도 많이 지워져 가고 있었어요.
못내 아쉬움을 금할 수 없었어요.
개미마을 벽화중에 가장 유명한 그림이죠~
벽화마을 구경의 아쉬움을 뒤로하고 주변을 서성여 봅니다.
어라 이게 웬일인가요? 여기에 산이 있었네요. 우와 다행...
모르고 갔는데 뜻밖의 발견이라 다행이라는 생각이 매우 강했어요.
개미마을 마을버스 종점에서 조금만 더 위로 올라가면 인왕산 올라가는 둘레길이 나와요.
미세먼지가 많은 날이어서 뷰가 더 자세히 보이지는 않았지만, 절대뷰라는 감탄에 감탄을 반복하였답니다.
기차바위 쪽으로 가보기로 합니다.
유아숲체험장이 나오네요.
메타세콰이어 숲길이 아이들의 힐링까지 도와줄 듯 보입니다.
올곧이 솟은 메타세콰이어 숲길에 매료되어 한참을 서서 지켜봅니다.
오르는 길은 매우 순탄합니다~
아래 사진을 보시면 길어 보이는 바위 보이시죠~ 이게 바로 기차바위입니다~
이쪽 길은 의외로 입산 휴식일이 있어요.
월요일 하루종일 입산을 통제하고 있어요~
기차바위에서 내려보는 풍경이 그야말로 진풍경이었어요~
미세먼지만 없었다면, 참으로 더 장관이었을텐데라는 아쉬움이 있었지만,
그래도 대만족하고 온 우리나라 구석구석 여행이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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