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가볼만한곳
원주 박경리문학공원
원주 행구수변공원
원주 소금산 출렁다리
행구수변공원~
안타깝게도 겨울이라 살구둑소류지쪽으로 걸어들어갈 수 없게 되어있었어요.
매우 추웠고, 바닥엔 살얼음이 조금 끼어있는 상태였어요.
12시부터 오후3시까지만 출입이 가능했어요.
수변데크길도 있고, 수변무대도 불빛이 있어서 야경이 예뻤어요~
물놀이장도 불빛이 시시각각으로 변해 다채로운 모습을 보여주고 있었어요.
박경리 문학공원
강원 원주시 토지길1
033-762-6843
공휴일 휴무 1월1일, 설날, 추석, 넷째 월요일
입장시간 : 매일10시~오후5시까지
입장료 : 무료
주차요금 : 무료
다음날 아침 박경리문학공원으로 향해 봤어요.
아무래도 원주에 가면 가장 먼저 가보고 싶었던 곳이니 부랴부랴 아침일찍부터 서둘렀어요.
주변엔 박경리선생 옛집 터가 그대로 보존되어 있었어요.
마치 바로 옆에 박경리선생이 계신것 처럼 느껴졌어요.
아래는 박경리 선생님 옛집이에요.
지켜보는 내내 정말 대단하셨던 분이시구나~어떻게 그렇게 오랫동안 소설을 집필할수 있으셨지~
정말이지 놀라웠습니다.
당신을 존경합니다~
화장실 표지판이 특이해서 찍어봤어요. 역시 문학도시가 맞군요~
이제 박경리문학의 집으로 발길을 옮겨봅니다~
관람시간, 해설시간 : 10시~17시
점심시간 : 12~13시
5층세미나실에서의 영상상영 및 해설시간
1회 : 10시
2회 : 11시
3회 : 13시
4회 : 14시
5회 : 15시
6회 : 16시
영상상영은 이날 하필이면 고장으로 인해 보지는 못했어요.
아주 경건한 마음으로 박경리 소설가를 만나뵙고,
이제는 2018년1월11일 개통한 소금산 출렁다리로 향해 봅니다.
원주소금산 출렁다리(스카이워크포함)
강원 원주시 지정면 소금산길14
입장료 : 일반 3,000원 원주시민 : 1,000원 (일반의 경우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원주지역 상품권 2,000원을 지급해줌
결론은 일반인도 1,000원이나 다름없어요.)
개통일 : 2018년1월11일
운영시간 : 하절기(5월~10월) : 9시~18시, 동절기(11월~4월) : 9시~17시
매표시간 : 하절기(5월~10월) : 9시~17시까지, 동절기(11월~4월) : 9시~16시
섬강옆 계곡 위로 100m상공에 길이 200m로 설치되어 있어 하늘위를 걷는 듯 짜릿한 스릴을 느낄 수 있고, 주변경관이 빼어난 곳이에요.
소금산 출렁다리를 네비검색하고 갔더니 간현관광지라는 큰 주차장으로 안내하더군요.
얼마나 사람과 차가 많던지 주차자리가 쉽사리 나지 않을 정도였어요.
아무래도 소금강 출렁다리를 보러 너나나나 할거 없이 찾고 있는 때 였으니깐요.
워낙 날이 추워서 물레방아 주변이 온통 얼었어요.
간현교를 따라 소금산길로 쭈우욱 걸어들어갑니다.
섬강쪽을 돌아보니 깡깡 언 강위로 사람이 지나가고 있었어요.
저도 출렁다리를 다녀와서 얼음위로 올라가 봤어요. 얼음썰매타던 옛생각이 나더군요~
소금강출렁다리까지는 데크계단으로 올라가거나 등산로 입구로 우회해서 올라갈 수도 있어요.
거의 대부분 500m 거리인 데크계단을 이용하더군요. 노약자등은 방문시 꼭 참고하셔야 합니다.
500m짧은 거 같지만, 노약자분들에겐 어려운 코스이기도 합니다.
저는 내려올때는 등산로로 우회하여 내려왔어요.
현재는 대략 300m가량의 스카이워크 브릿지 하늘길이 신설되어서 또 다른 힐링요소가 되고 있어요.
출렁다리 아래를 보니 아찔합니다~
깡깡 얼어있는 섬강위로 올라가 봤어요. 미끄럼도 타봤다는....
이제 발길을 돌려 귀가를 서둘러 봅니다.
가는 도중에 우측에 보이는 빙벽이 보여서 가봤어요.
안골이라는 곳인데요. 인공빙벽이 조성이 되어 있었어요.
엄청 높아서 고개를 끝까지 들어야 다 보일 정도였어요.
빙벽등반 애호가들을 보니 부럽기도 하고, 위험해 보이기도 했어요.
시원함과 짜릿함을 눈으로 즐기는 사이 하늘은 금새 눈이 내릴 듯 깜깜해져 옵니다.
서둘러 귀가를 하는데 원주와 양평사이에서 눈발이 내려 긴장을 하며 운전했다는 후문이...
다행히도 양평지나선 오지않았다는 후문이...ㅎㅎ
오늘도 우리나라 구석구석을 돌며 힐링하는 하루였습니다.
우리나라 구석구석여행은 계속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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