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롱한 빛깔의 연천 재인폭포, 연천 물문화관

경기도 가볼만한 곳 연천 재인폭포

연천 물문화관

좌상바위

한탄강 트래킹 코스 종합안내도

연천가볼만한곳

재인폭포

경기 연천군 연천읍 고문리 산21

이용가능요일 : 토요일, 일요일에만 개방됩니다. 단, 5월~9월까지는 아무때나 검문없이 즐길 수 있는 곳이에요.

이용시간 : 일출시 ~ 일몰시까지...

입장료 : 무료

네비로는 재인폭포주차장 찍고 가면 됩니다.

1주차장, 2주차장, 임시주차장 있으니 1주차장쪽으로 쭈욱 올라가면 됩니다.

지장봉에서 흘러내리는 재인폭포는 한탄강 서쪽 연천에 자리해 있어요. 높이가 약18m나 되니 아무래도 시원시원하게 느껴지네요.

이 곳은 미세먼지가 거의 없는 여름과 가을에 가보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저는 미세먼지가 많은 겨울에 갔는데 정말 주변이 모두 뿌옇게 흐려 있었어요.

재인폭포는 길이100m, 너비30m, 높이18m의 폭포입니다. 지장봉이 원류인 이 폭포는 한탄강 서쪽에 깊숙이 자리해 있어요. 다른 폭포와는 달리 한탄강 지류의 두부침식작용으로 큰 협곡이 생기면서 폭포가 생겨났어요.  

주변에 등산로가 있어서 언제 한번 꼭 등반을 해봐야 겠다는 생각을 했어요.

1주차장에 주차 후 재인폭포 안내판을 따라 내려가 봅니다.

재인폭포 안내판이 나오는데 재인폭포의 전설이 적혀 있어요. 전설은 늘 재밌는 것 같아요~

투명전망대가 있어서 여기에서 재인폭포를 내려볼 수 있어요.

아무래도 계단을 오르내리시기 힘드신 분들은 여기에서 보실 수도 있으니 참고하시면 되겠어요.

내려보니 이렇게 에메랄드빛깔의 호수가 사람들의 이목을 끌고 있어요~ 

계단은 꽤나 높고 길기 때문에 노약자분들은 꼭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주상절리의 아름다움을 제주도가 아닌 연천에서 이렇게 즐겨봅니다.

호수가 그야말로 절경이네요~

용암이 만들어낸 예술~

어때요? 물빛이 에메랄드보다 더 빛깔이 푸르르죠~

겨울이였고, 가뭄이라 그런지 폭포수가 거의 없어 폭포수의 절경은 볼 수 없었어요. 

내려와서 보니 유리전망대가 더 높아 보이고, 아찔해 보이네요~

재인폭포에서 한탄강 줄기를 따라가다보면 주변에 전곡선사 유적지 한탄강 유원지, 숭의전, 물문화관, 한여울교 등 볼거리가 매우 많습니다.

재인폭포를 본 후에 가까운 곳 어디 좋은데 없을 까 물색하다가 물문화관이라는 곳을 검색하게 되어 찾아갔습니다.

물문화관앞은 댐이 있고, 공원이 조성되어 있었어요.

한탄강 물문화관 : 경기 연천군 연천읍 고문리 898-1

입장료 : 무료

물문화관 개관일 : 화~일요일 : 10시~17시

휴관 : 월요일, 명절, 공휴일 등

볼거리가 의외로 많은 문화관이었어요. 연천과 관련있는 여러 전시품들이 전시되어 있었어요.

은대리 습곡구조와 판상절리

은대리 주상절리

연천 백의리층에 대한 영상을 틀어주고 있었어요. 

아이들과 와도 전혀 손색이 없는 좋은 곳이라는 평을 내려봅니다.

물문화관에서 좌측으로 좀 걸어가다보면 한여울교라는 다리가 있는데 여기가 장관이더군요.

주상절리도 볼 수 있고, 거대한 댐도 볼 수 있어 뜻밖의 득탬을 했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한여울교 다리아래를 보니 아찔하기도 하지만, 주상절리를 체감하며 볼 수 있는 뷰가 끝내주는 곳이었어요.

한탄강댐이 어마어마하게 큽니다. 이 또한 뷰의 극치였어요.

이제 2Km 내외에 있는 좌상바위로 향해봅니다.

좌상바위 : 경기 연천군 전곡읍 신답리 307

연천 한탄강쪽은 희안하게도 모래백사장이 있어요. 바닷가도 아닌데 말이죠. 정말 특이한 경험이었어요.

오늘도 우리나라 구석구석을 돌며 힐링하는 하루였어요.

구석구석여행은 쭈우욱 계속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