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가볼만한곳
현대 모터스튜디오 고양점
사람을 움직이는 수단에서 마음을 움직이는 공간으로...
관람은 사전예약제로 운영됩니다. 늦어도 방문 하루전에 꼭 예약을 하시고 가면 되겠어요. 예약하면서 남은 입장권의 수도 확인할 수 있어요. 예약해 보면 아시겠지만, 방학과 맞물린 경우 예약률이 매우 높으니 참고 하셔야 겠네요.
물론 현장입장권도 발급받을 수 있으나 많이 기다려야 하는 경우도 있으므로 미리 예약을 해두는 게 좋아요~
우선 상설전시가 있고 테마전시가 있어요. 상설전시는 유료(성인10,000원 청소년7,000원 어린이 경로 5,000원)이며, 테마전시는 무료입니다.
<현대 모터스튜디오 고양점 상설전시예약>
상설전시 관람
- 현대 모터스튜디오 고양 관람 예약은 이용일 1일 전부터 30일 전까지 할 수 있습니다.
- 개인 예약 인원은 1~19명까지 동시 예약이 가능하며, 20명 이상은 「단체」 메뉴를 이용해 주세요.
- 운영시간 : 10:00 ~ 19:00 (매주 월요일, 신정, 설날 당일·익일, 추석 당일·익일 휴무)
※ 마지막 발권 시간은 17시 30분이며 입장마감시간은 18시 00분 입니다.
- 현대 모터스튜디오 고양 고객센터 : 1899-6611 (운영시간: 09:00 ~ 19:00, 신정, 설날 당일·익일, 추석 당일·익일 휴무)
- 주차요금 : 3시간 무료(상설전시 관람고객), 2시간무료(테마시승이용고객), 그 이외에는 요금이 부과됩니다.
- 무료인 테마전시만 관람시엔 주차요금이 유료입니다.
- 카페, 샵 이용고객은 구매금액에 따라 주차요금 할인.
운영 시간
9:00 ~ 20:00
(신정, 설날 당일·익일, 추석 당일·익일 휴무)
※ 사전예약 없이 무료로 관람하실 수 있는 전시입니다
이밖에도 테마시승예약, 가이드투어예약도 있으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경기도 고양시 일산서구 킨텍스로217-6
Tel : 1899-6611
현대모터스튜디오 고양키친 : 031-8036-1400
현대모터스튜디오 고양점 4층
영업시간 : 11시~22시
고양키친 휴무일 : 명절, 1월1일, 단체대관일 경우
아래의 비교적 상세한 내용들은 현대모터스 고양점의 사이트에서 발췌하였습니다.
전시관람 바로 직전 왼쪽편에 있는 분해된 자동차의 모습인데 왠지 기계적이지 않고 뭔가 친숙한 느낌이 드는 건 왜였을까요?
디자이너의 솜씨가 돋보인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자동차 부품을 소재로 한 루프(Loop)는 미디어 아티스트 그룹인 ‘에브리웨어(Everyware)’의 작품입니다.
자원 순환을 통해 거대한 우주 속에 사람과 자연, 기술과 자연이 공존하고 있다는 메시지를 표현하고 있습니다.
여기부터 상설전시 코너입니다.
아래의 사진은 로봇팔들이 움직이면서 용접을 하는 모습이에요. 스팟용접이라고 했던 것 같아요.
점을 찍어가듯 용접하는 과정이었어요.
로봇팔이 차체에 페인트를 칠하는 과정을 보여주네요.
이 모든게 사람의 손이 닿지 않아도 되는 자동화 시스템이더군요~
다음 사진은 로봇팔이 자동차시트를 조립해주는 과정이에요.
사람이 하는줄 알았던 것들이 로봇 자동화과정으로 해내고 있더군요.
또 다른 용접과정을 로봇팔이 해내는 걸 보여주더군요.
용접방식도 여러가지가 있다고합니다.
이번엔 압착고무를 단 로봇팔이 차량 전면유리를 끼우는 작업을 하는 걸 보여주더군요.
이 모든게 다 자동이라니~!!!
이제 은색 스테인레스 질감이 가득한 현대적이고 심플하고 깔끔한 어디론가로 가이드께서 관람객들을 인솔하더군요.
이 곳은 에어백이 터질때의 모습을 리얼하게 확인할 수 있는 공간이었어요.
에어백이 팽창해 있는 모습들이에요~
누르면 에어팩이 쪼그라들고 잠시후에 에어백이 팽창하더군요.
에어백이 터지지 않은 상태이고요.
에어백이 터졌네요~소리가 꽤나 컸어요. 사고시에도 이렇게 큰 소리겠구나하고 생각하니
절대로 사고가 안나기를 잠시 기도해 봤어요.
가이드에 이끌려 또다른 곳으로 가게 되었어요.
이 모든 곳들은 마치 다른 세상에 온듯한 느낌이랄까요~
저는 천천히 변하고 있는데 세상은 빠르게 변화하고 있다는 느낌을 강렬히 받았지요~
아래를 보시면 멀쩡한 고급자동차가 보이시죠...조금 후에 반전이 있어요.
매우 크고 긴 스크린을 통해 아무일 없듯 주행중인 차량을 보게 됩니다.
그러면서 사고장면을 보여주는데요.
차량이 충돌했을때 찌그러지는 모습이 적나라하게 보여집니다.
아까 멀쩡하던 차가 회전하며 사고난 모습이 적나라하게 보여집니다.
반은 정상적인 모습이고 반절은 사고가 난 모습을 잘 표현해 놨어요.
사고가 나면 참으로 끔찍하겠죠. 모두들 안전운전하셔야 겠어요.
이 모든게 진화를 거듭하고 있는 안전기술을 보여주는 거였어요.
사고가 나더라도 최대한 더 안전하게 하는 기술 뭐 그런거같아요.
자동차 충돌시험 할때 쓰인다는 몸값이 매우 비싼 인형이랍니다.
마네킹인형 하나가 1억원이 넘는데요. 우와!!! 깜놀~
자동차가 최대한 바람의 저항을 덜 받으며 가는 모습을 구현해 주고 있네요.
바람은 속도와도 밀접한 관계가 있겠죠. 저항을 줄이려는 노력들이 계속되고 있다는 걸 알았어요.
이제 가이드 여성분이 저희팀을 또다른 방으로 안내합니다.
단계단계마다 목소리도 좋으시고 설명도 잘하시는 여러 가이드분을 만나게 됩니다.
이곳에서는 마치 아티스트 공연을 보는 듯 했어요.
이 또한 자동차는 현재도 미래도 계속해서 발전해 간다는 표현이었던것 같아요.
이 공간에서는 자동차의 다양한 소리를 생생한 입체 사운드를 통해 색다르게 느낄 수 있었어요.
샘플 차량들은 모두 현대의 대표차량인 제네시스였어요.
자동차의 구조를 세밀히 볼 수 있었죠~
시트의 열선과 스폰지 비슷한 쿠션
엔진의 단면을 형상화한 유리패널들을 통과하며 한면한면을 보여주더군요.
엔진이 이렇게 복잡한 구조로 되어있는 줄 몰랐네요.
뭐든 다 최첨단이라는 느낌이 강했어요.
한칸한칸씩 옮겨가며 엔진의 서로 다른 단면구조를 볼 수 있는 코너였어요.
이제 2층으로 올라가는 엄청 넓고 기다란 엘리베이터를 타고 이동합니다.
엘리베이터 안에서도 영상이 흐르며 계속해서 역동적인 모습을 표현하려 합니다.
이게 엘리베이터 안이라는 게 믿어지십니까~? 기술력 대단해요.
가이드를 따라간 곳에서는 자동차의 미래의 모습을 예술적으로 표현하는 공간이었어요.
자동차의 디자인은 세상에 존재하는 모든 움직임으로부터 영감을 얻는다고 하더군요.
수천개의 알루미늄 기둥이 움직이며 아름다운 쇼가 펼쳐집니다.
판타스틱~!!!
매우 아름다운 공연이군요.
자동차가 앞으로 진행하는 모습을 알루미늄봉으로 예술적으로 표현해주네요.
이렇게 끝이 둥근 막대가 오르락 내리락 하며 음악에 맞춰 춤을 춥니다.
마치 음악분수를 연상케 하는 장면이었어요.
공연이 끝나고 직접 체험을 해봤는데요. 주변에 센서가 있어서 사람이 근처에 가면 기둥이 올라갑니다.
이 모든 움직임으로부터 디자인의 영감을 받아봅니다~헤헤
그 후엔 4D영상체험관으로 이동하였습니다.
극한을 질주하다라는 주제인데요.
세상에서 가장 혹독한 자동차 경주라는 월드랠리챔피언십의 레이서가 되어보는 체험관이었어요.
정말로 짜릿했고 스릴 또한 있었어요.
실제 레이서들의 운전실력에 감탄하는 순간이었습니다.
i20 랠리차량
점프를 하는데 스릴이 엄청났어요. 바닥이 얼어있어 차가 밀리지나 않을지 걱정도 하면서 짜릿했지요.
이제부터는 테마전시 코너입니다.
i20 WRC가 비상하는 모습은 2015년 스웨덴 랠리 바르고센 스테이지에서 세운 44m 점프의 순간을 재현한 것입니다.
좋은 차를 만들기 위해 i20 WRC는 가장 험한 길을 달립니다.
실제인듯한 착각이 들만큼 사실적으로 표현해 놨어요.
WRC 드라이버의 재충전과 정비가 이루어지는 서비스 파크(Service Park)로 구성됩니다.
WRC 현장에 있는 것과 같은 생생함을 느껴보세요.
정비코너라는데 일반 자동차와는 확실히 구조부터가 다르더군요.
타이어도 매우 딱딱했어요.
충돌, 전복 사고 등 위험한 상황에서 차체의 변형을 방지해 드라이버를 안전하게 보호하는 세이프티 케이지(Safety Cage)등 자동차의 안전기술을 만나볼 수 있습니다.
실제 타볼 수도 있어서 좋았어요.
골격이 매우 튼튼한 자동차라는 생각이 들더군요.
아무래도 레이서를 보호하는게 우선이겠죠~
WRC 우승컵 옆에서 사진을 찍어 볼수 있네요.
2층에서 1층을 내려보며 찍어봤어요.
미술관옆 스튜디오라 할까요...느낌이 그랬어요.
이제 1층으로 내려가봅니다.
가는내내 보는내내 고급스러운 건물이라는 생각이 퐉퐉~~~
1층에는 현대자동차의 여러 모델들이 전시가 되어 있어요.
직접 타볼 수도 있어서 좋았어요.
테마전시에 포함이 되어 있어 관람은 무료입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이 차가 가장 끌리는 차량이었어요.
현대의 전기차량 코나입니다.
막상 타보니 절대로 작지 않더군요.
작년에 구매했다면 지원금 1200만원이나 받아서 오히려 일반차량보다 더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었을텐데 아쉽네요.
현대차량 엑시언트6X2 하이캡트랙터인데 줄을 서서 기다리더군요.
한번은 타봐야 할 것 같아서 줄을 서서 기다리다 타봤습니다.
차에서 잠도 잘 수 있게 뒷쪽이 참으로 넓더라구요.
1층에 전시되어 있는 차량은
제네시스 G90프레스티지 G80 3.8 파이니스트 G70 3.3T 스포츠슈프림
벨로스터N2.0T
그랜져 하이브리드2.4 익스클루시브 스페셜
i30N Line
넥쏘Fuel Cell 프리미엄
팰리세이드
코나 일렉트릭 프리미엄
싼타페 R2.2 인스퍼레이션
투싼 1.6 디젤
스타렉스 리무진6인승 2.5L 디젤 익스클루시브
엑시언트6X2 하이캡트랙터
이런 차량들이 전시되어 있어요.
층별 안내를 사진으로 대체합니다.ㅎㅎ
4층 키친의 바깥에서 찍어봤어요.
주차장도 매우 깔끔하고 엄청 넓었습니다.
주차장의 일부분만 찍어봤어요.
이번 여행은 뭐랄까~자동차를 단순한 탈것이 아닌, 변화의 상징과 미래기술의 집합체라는 느낌을 받게 해줬고,
특히나 현대자동차와 친숙해지는 계기가 되었어요~
튀는아이의 우리나라 구석구석 여행은 계속됩니다.
다음에는 어디를 가볼까요?
아무 의미없는 댓글은 삼가해 주세요. 짧더라도 정성스럽게 달아주세요. 보완할 거 있다면, 최대한 보완할게요~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