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가볼만한산
적당히 힘든 코스를 선택했어요. 왜냐면 힘들게 등산한 후 화려하게 펼쳐진 진달래를 보기위함이었죠~
들머리를 찾기 힘들었지만 찾아냈어요.
인천 강화군 내가면 중앙로1128번길로 쭈우욱 올라갑니다.
푸른초장교회, 사랑의 쉼터 간판이 나와요.
나오면 간판지나서 갈림길에서 왼쪽으로 가시면 들머리가 나와요.
아래사진처럼 안내판이 나옵니다. 여기에 차를 대시고 올라가시면 되겠어요. 약6Km라 꽤나 힘든 코스입니다.
이제 퇴모산과 혈구산을 향해 힘찬 발걸음을 내딛어 볼께요~
퇴모산을 오르면서 보이는 고려저수지의 빼어난 풍광입니다.
좋은 경치를 모며 천천히 가다보니 퇴모산 정상에 도착했어요. 338m인데 좀 힘들다는 느낌이 들더군요.ㅎㅎ
실제 힘든 코스는 이제부터입니다. 혈구산 가는 길에 오르막 내리막이 수없이 나옵니다.
각오하셔야 한다는...
벚꽃에 매료되어 지친 발걸음을 잠시 잊었어요.
위에 보이는 저 길만 올라가면 정상이란 말이지...엄청 힘듭니다. 다리가 후들후들...ㅋㅋ
바로 앞에 보이던 정상이 의외로 멀더군요. 한참을 오르락 내리락 해야 도착하는 곳이었어요.
이제 정상에 다와 갑니다.
이제야 정상에 도착했어요. 풍경에 도취되어 연신 셔터를 눌러 봅니다~
혈구산은 고려산에 비해 등산객이 적은 편이라 진달래를 유유자적하며, 즐길 수 있다는 장점이 있어요.
고려산은 인파가 진달래보다 많아요..ㅎㅎ
혈구산 466m 고도네요. 오르는 내내 힘들었지만, 이젠 맘이 뻥뚫립니다.
혈구산의 장점은 360도로 자연경관을 볼 수 있다는 것이지요.
강화의 산 대부분은 360도 파노라마뷰가 펼쳐집니다.
너무나 아름다운 우리강산입니다.
오늘도 우리나라 구석구석여행을 하며, 힐링하는 하루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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