벚꽃구경할만한곳
흐드러지게 핀 경기도청 벚꽃길
경기도청벚꽃축제
축제기간 : 2019년4월5일(금)~4월7일(일)3일간....축제기간중에는 벚꽃이 피지 않았어요. 매화만 만발했었다는...
축제기간 주차장 : 수원여고 운동장, 기타 임시주차장(경기도청 주차장진입통제)
축제기간은 끝났지만, 이번주 초에야 비로소 벚꽃이 만개하는 바람에 축제기간을 너무 성급히 정한 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더군요.
지난 일요일에 낮 최고기온이 20도로 상승하면서 월요일부터 만개했어요.
이번주 일요일엔 전국적으로 비가 온다니 서두르셔야 할 것 같아요.
4월14일(일요일) 비가 예상외로 적게 와서 앞으로도 하루나 이틀은 맘껏 더 볼 수 있게 되었네요. 일요일에도 상춘객들의 행렬이 벚꽃비 맞으며 경기도청주변 벚꽃길로 이어지고 있어요.
경기도청 벚꽃이라고 해서 꼭 도청안으로 들어가야만 벚꽃을 볼 수 있는게 아니에요. 도청 주변 팔달공원 둘레길쪽에 벚나무가 매우 많고 벚꽃이 풍성합니다. 짧지 않은 구간이니 체력안배 잘하시고, 느긋하게 즐기며 보시길 바래요~
경기도청 정문에서 우측이 아닌 가운데길로 들어가는 팔달공원 사잇길에 있는 벚나무가 가장 크고, 많아서 꽃이 만발하여 이쪽 구간 을 추천해 봅니다. 총 200여그루의 벚나무가 심어져 있어서 여기저기 모든 구간 다 좋아요...ㅎㅎ
요즘엔 산수유, 벚꽃, 개나리, 목련을 동시에 볼 수 있어요~
처진 뽕나무가 특이해서 찍어 봤어요.
왠지 계단으로 올라가보면 뭔가 확 나올듯해서 올라가 봅니다.
역시나 예상이 적중했어요. 흐드러지게 핀 벚꽃과 조팝나무가 조화를 이루네요.
개나리가 좀 떨어지긴 했어도 아직도 만발합니다.
산수유가 활짝 피었어요.
여긴 서남암문 남포루 쪽이에요.
수원도심이 훤히 잘보이네요.
주변이 팔달산이다보니 둘레길도 있어서 산행도 할 수 있어요.
이번주 까지는 벚꽃이 만개상태를 유지할 걸로 예상이 됩니다. 떨어지기 전에 서두르셔서 구경들 가세요~
우리나라 구석구석 여행은 계속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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