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포천 산정호수 둘레길 걸으며 자연을 느끼다

경기도 가볼만한 곳

포천 산정호수

산정호수 둘레길

산정호수

경기 포천시 영북면 산정호수로411번길89

입장가능일 : 매일365일

입장시간 : 24시간 개방

주차요금 : 종일주차요금 소형 2,000원 / 중형 5,000원 / 대형 10,000원

폭포와 수변데크길이 우선이라면, 하동주차장에 주차하시고, 산과 호수와 놀이기구, 조각공원 등을 서서히 구경하시려면, 상동주차장을 추천합니다. 하동주차장에서는 폭포를 거슬러 오르는 길이 매우 가파르니 노약자 동반시에는 상동주차장을 추천합니다.

상동주차장에 주차를 하시면 명성산 억세축제 진입로가 근처에 있어요.

포천의 대표적인 관광지인 산정호수는 명성산을 중심으로 망봉산과 망무봉을 끼고 있는 호수이며, 1925년에 농업용수로 이용하기 위해 축조된 저수지인데, 주변경관이 수려해 연인들의 데이트 코스로 각광받고 있으며, 주변의 둘레길을 통해 산책을 즐길 수있는 힐링하기에 제격인 호수다.

한국전쟁 전에는 38선이 38선이 이곳을 가로질렀다. 양문리를 지나 북쪽으로 한참 올라가야 만날 수 있는 산정호수는 한국전쟁이 발발하기 전에는 북한땅이었다. 산정호수 제방 끝 지점에 김일성 별장이 있는 이유다.

산속의 우물 山井 산정호수의 묘미는 수변위로 거닐 수 있는 데크길 뿐만아니라 제방길, 숲길이 참으로 잘되어 있는 곳이에요.

유원지 같은 느낌의 호수였어요. 아니 유원지가 맞지요~놀이기구도 있으니깐요.

상동주차장에 주차를 하고, 산정호수를 거닐어 봅니다.

유유자적 오리배를 정박하고 그저 경치를 즐기고 있는 분들이 보이네요.

호수물이 맑지는 않았어요. 마장호수의 경우는 매우 맑은 호수였거든요.

저는 개인적으로 마장호수를 더 추천합니다.

빼어난 경관을 자랑하는 군요.

숲내음도 참으로 좋아요.

인공포폭가 장엄하기 까지 하네요.

폭포수가 세차게 내려가는 모습이 아찔하기 까지 하네요.

둘레길이 참 잘되어 있죠. 궁예코스, 김일성별장코스, 수변데크, 수변코스 다양해요.

궁예코스로 거닐다 보니 궁예상이 있었어요. 옴마니밭매음...ㅎㅎ 생각나네요.

하동주차장 근처에서 바라본 모습이에요.

다시 상동주차장으로 거슬러 올라가 봅니다. 한바퀴 이상을 돌아서 길게 걸어 봤어요.

오늘 하루도 구석구석여행을 다니며 주변경관에 놀라는 하루였습니다.

우리나라 구석구석여행은 계속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