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가볼만한 곳
서울 도심의 숨겨진 힐링 숲
연남동 경희선숲길
동진시장
저렴한 주차장 따로 없는 곳이다보니 골목에 주차하시는 분들이 많으시더군요. 그마저 주차할 곳이 없어 주차장을 알아봤는데요.
주차는 절대로 KT신촌지사 주차장에 하면 안돼요. 1일 요금이 25,000원인데 제일 저렴하다고 블로거들이 잘못된 정보를 계속 퍼나르다보니 저도 당했네요. 홍대부근에선 가장 비싼 곳이 KT신촌지사입니다. 주차딱지보다 조금 싼 금액이었어요. 그냥 불법주차할 껄 그랬나싶더군요. ㅠㅠ
참고로 롯데호텔 L7홍대점에 주차하면 1일주차가 15,000원이라고 하지만, 이 또한 블로거들의 퍼날르기식 정보일 수 있으므로 꼭 재확인 후 주차여부를 결정하길 바래요.
이 곳은 대중교통이용을 추천합니다.
여행 동선은 경의선숲길을 먼저 돌고 동진시장이 11시이후에 문을 열기때문에 11시경 부터 골목길 탐방하는 걸 추천합니다.
동진시장은 프리마켓인데 주로 여자들 악세사리 위주로 판매하고 있어 여자들의 구경거리가 되는 곳이긴 하지만, 남자들이 가볼만한 곳은 아니라는 생각을 했어요.
연희동 골목길은 아기자기한 가게들과 독특한 가게들이 즐비해 있어 골목길에 이토록 사람이 많은 곳이 있을 까 싶을 정도로 많은 인파가 몰려있었어요. 놀라웠어요.
연남동이란 동명은 서대문구 연희동에서 갈려나와 연희동 남쪽에 위치한다는 뜻에서 유래되었다고 합니다.
연희동은 서대문구, 연남동은 마포구 관할지역이에요.
연남동 경의선숲길을 지나 홍대입구역 공항철도3번출구 쪽으로 나와 쭉 걷다보면 끄트머리 쪽에 장엄하고 웅장한 숲길이 나옵니다.
공덕역쪽에 있는 경의선 숲길하고는 차원이 다른 길이었어요. 젊음의 길이었고, 숲길도 조성이 매우 잘 되어 있었어요.
숲길 근처의 가계와 동진시장 주변이 다 이렇게 운치있는 건물들로 메워져 있었어요.
천사의 날개 벽화도 보이네요.
오늘은 수도권 번화가에 있을 법하지 않은 숲길을 가보았어요.
숲길은 힐링하기 충분하리 만큼 웅장했고, 조성도 잘해 놓아서 마음을 내려놓고 쉴 수 있는 공간이었다고 평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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