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휴게소는 주차장은 서로 다른 곳에 위치해 있지만, 상행,하행에 상관없이 휴게소에서 같이 만날 수 있는 특이한 형태의 건물구조로 되어있어요. 그리고 하늘에 떠있기 때문에 하늘휴게소라고 합니다.
물론 행담도 휴게소도 상하행이 만나는 그런 형태이긴 하지만, 행담도는 진입로가 매우 길다는 단점이 있죠~빠져나올 때도 막혀버리면 답이 없을 정도로 시간이 매우 많이 소요되는 경우가 허다합니다. 그러나 시흥 하늘휴게소는 진입로 접근성으로만 보더라도 설계가 잘된 좋은 휴게소로 평가해 봅니다.
1층은 스넥, 카페, 분식, 편의점 등이 있고, 2층은 쇼핑몰, 패션, 카페, 약국, 파리바게뜨가 있네요.
3층이 푸드코트 전문식당가이고, 그쪽에서 바라본 바깥풍경이 좋아요. 3층에서만 바깥뷰를 볼 수 있어요~
주차장의 제일 끝부분에는 전기자동차 충전소가 5면이나 있어요.
저는 1층에서 오뎅, 호두과자 2층에서 샌드위치를 사다가 3층에서 뷰를 보며, 식사를 했어요.
3층엔 VR체험 오락실도 있어요.
이제 1층으로 내려와 주차장으로 나가봅니다.
옆에 산이 있는 게 보여서 혹시 나중에라도 근처 둘레길에 꼭 들러봐야지 하는 생각을 갖는 찰라에~
이게 웬일입니꺄? 휴게소 바깥으로 걸어 나가는 길이 있더라는 거죠~
바깥으로 나가는 곳이 있어요. 마을버스 정류장쪽으로 우측으로 일단 내려가봅니다.
저 앞 갈림길에서 왼쪽으로 가봤어요. 왜~? 산이 왼쪽이 있었으니까요~
가다보니 둘레길 초입이 보이네요.
전망도 괜찮고 가볍게 거닐 수 있는 둘레길이었어요.
산을 오르다보니 갈림길이 많더군요. 시간이 허락된다면 이리저리 여러갈래의 둘레길을 거닐어 보고 싶습니다.
오늘 하루도 둘레길을 개척해 보며, 힐링하는 하루였어요.
우리나라 구석구석여행은 계속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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