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 호반아트리움
ART IN THE COLOR 아트인더컬러
16개의 다채로운 공간에서 컬러와 교감하는 체험형 전시회
아이들과 함께 놀기도 좋은 곳
아브뉴 프랑 주차장 주차요금안내(글 하단에 기록)
광명호반아트리움
네비게이션 : 광명 아브뉴프랑, 광명호반아트리움
주차 : 광명 아브뉴프랑
주차요금 : 전시관람객 3시간 무료(차량번호 알려줘야 사전정산으로 무료적용됨)
전시일정 : 2020.7.3(금)~2021.2.28(일)
관람시간 : 10시~19:00(입장마감18시) 매주 월요일 휴관, 설날,추석 당일 휴관(1월1일 정상개관)
관람요금 : 성인9,000원 / 청소년,유아 : 7,000원 (36개월 미만 무료입장) 광명시민 20%할인/ 온라인예매시 성인7,200원 / 청소년유아 5,600원
아브뉴프랑에 도착해서 천정과 주변을 둘러보는데 역시나 여긴 아트하구나~ㅎㅎ
안내 인포메이션을 지나치면 매표소가 있어요. 매표를 하고나서 안내에 차량번호를 알려주면 사전정산되니 참고하세요~
작품에 담긴 다양한 컬러 이야기
세계적으로 주목받는 아티스트들의 컬러에 대한 철학
이스라엘, 러시아, 대만, 홍콩 등 7개국 12인의 아티스트의 작품240여점을 선보이는 대규모 전시를 통해 컬러에 대한 각기 다른 작가의 철학을 함께 나누는 자리이며, 회화와 조각, 일러스트, 인터랙티브, 미디어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장르의 작품들을 경험할 수 있습니다.
빛이 투사된 오브제, 그리고 그 공간 속에 있는 관람자의 상상력이 유기적으로 상호작용하는 이석의 작업은 이런 그의 빛에 대한 오랜 사색의 결과물이다.
"인간은 빛을 마주했을때 본능적으로 황홀경을 느낀다"고 말하는 작가 이석이 초대하는 빛으로 가득찬 황홀경의 세계로 들어가보자~
작가 : 이석
작가 : 오릿 푹스
RED
색의 삼원색 중 하나로, 가시광선을 구성하는 색 중에서 파장이 가장 긴 색이다.
에너지와 활력을 의미하는 색으로 정열, 생명력, 기쁨, 흥분, 힘 등을 표현하는데 쓰이며 따뜻하면서 자극적인 색으로 원초적인 에너지를 지니고 있다. 심리적으로는 부정적인 사고를 극복할 수 있도록 하며, 원기를 회복하고 야망을 갖게 하는 색이다. 아드레날린 호르몬을 분비시켜 혈액순환을 원활하게 하며 뇌척수를 자극하여 교감신경계를 활성화 시킨다.
비비드한 원색의 배경 위에 화면을 꽉 채운 매력적인 여성의 이미지는 단숨에 보는 이의 시선을 사로잡는다. 오릿푹스 작품의 이러한 특징은 강렬한 색채와 단순한 표현기법이 특징인 팝 아트를 연상시킨다. 하지만, 그녀의 작업에서는 팝아트가 내포하고 있던 대중문화에 대한 풍자나 비판과 같은 의미 전달보다는 보다 자유롭게 하나의 시각적인 표현방식으로써 팝아트가 차용되었다. 이러한 팝아트적 표현은 대상의 외적인 화려함을 강조함으로써 그 뒤에 가려져 있던 과감하고도 순수한 본연의 매력을 증폭시키는 역할을 한다.
평범한 여성들의 일상의 순간을 사진처럼 포착하여 그려낸 예술작품을 만나보러 가보자~
GREEN
작가 : 남지은
문학이나 연극에서 인간의 욕망은 별스러운 것으로 다뤄진다. 도를 넘는 욕심때문에 음모를 꾸미고 그로 인한 자기파멸로 연결되는 스토리에 익숙하다. 하지만, 작가 남지은의 작품에서 인간의 욕망은 매우 일상적이고 실존적이다. 그에게 욕망이란 의지와 창문, 그리고 식물처럼 일상에서 흔히 볼 수 있는 모습으로 그려진다.
욕망 그 자체로 대변되는 식물이미지는 강한 생명력으로 거침없이 움트고 자라난다. 이러한 욕망의 구현체인 식물 가까이에 창문이나 의자가 있다. 그의 작품에 등장하는 의자는 사회적인 위치, 특권이나 권력을 의미한다. 식물과 마찬가지로 또 다른 의미의 욕망인 것이다. 의자를 차지하기 위하여 인간은 무수한 경쟁과 대결을 벌이고 때로는 소중한 것을 희생하면서 까지 그것을 쟁취하려 한다. 하지만 그렇게 애써 얻으려 노력했던 그 무언가는 작고 단순한 의자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니었다.
작가 : 제인 리
메시 데스크라는 활동명으로 작업하는 홍콩출신의 제인 리의 작품은 만화의 어법과 닯았다. 단순한 라인으로 표현한 귀여운 캐릭터들을 가득 채워 넣은 화면은 동심을 불러일으키기에 충분하다. 만화영화에서나 볼법한 아기자기한 색감의 향연은 끝없이 펼쳐진 낙원에서의 행복을 연상시킨다.
최근에 작가는 프랑스와 폴란드에서 대형건물에 벽화를 그리는 굵직한 프로젝트를 다수 진행하기도 했다. 이처럼 순수예술과 디자인을 넘나드는 모습은 일생에 행복과 긍정의 에너지를 불어넣고 싶다는 작가의 의지가 반영된 면모라고 할 수 있다.
작가 : 시나
예로부터 흑과 백은 빛과 어둠, 삶과 죽음, 희망과 절망 등 극단적으로 대조를 이루는 색으로 인식되어 왔다. 또한 회화에서의 백과 흑은 명암을 대표하는 색이기도 하다. 화가에게 명암 표현이란 3차원적인 물체나 사람을 묘사할 때 입체감을 부여하기 위해 사용되는 중요한 수단이다. 작가 SINA는 이처럼 객관적이고 사실적인 묘사를 추구하는 회화에서 어디까지나 보조적인 역할을 하던 색의 회화적 기능과 모든 상징성을 배제하고, 색깔 본연의 미를 작업 전면에 내세운다. 하얀 공간은 채워지지 않은 순수함을 발견해 가는 공간이기도 하다.
작가가 추구하는 흑색 또는 그 밖의 한 색만 사용해서 표현하는 모노 일러스트레이션을 느끼러 가보자
PINK
작가 : Karim Rashid
BLUE
작가 : Mareykrap 머레이 크랩
자연속에서 진정한 블루는 찾기 힘들다. 우리 눈에 파랗게 보여도 그 존재가 진정한 파란 색소를 가지고 있는 것은 극히 드물다. 우리가 하늘이나 바다를 파랗다고 느끼는 이유는 백색광 중 대기에 존재하는 분자들에 부딪혀 산란되는 파란빛만이 육안으로 관측되고, 나머지 빛들은 대기를 통과해버리기 때문이다. 즉, 빛의 산란 때문에 사람의 눈이 속는 것이다. 이와 같이 우리가 보고, 당연하다고 믿어왔던 것들이 어쩌면 우리를 속이고 있거나 혹은 우리가 착각하고 있거나 본질을 보는 것은 너무나도 어려워 그저 껍질만을 보고 있는 것을 아닐까 하는 생각으로 이어졌고, 이 생각이 이번 작품의 출발점이다.
이 BLUE홀을 지나 다른 문으로 통하는 길목에 이렇게 또 다른 빛이 기다리고 있었어요.
작가 : 주유진
작가 : 마리 무라브스키
화가들의 그림향연을 보고나서 빠져나가자 마자 나오는 황금여성상
화려한 황금색에 사람의 조화...
자세히 보니 사람의 핏줄까지 섬세하게 묘사한 예술작품이었어요.
악기를 연주하면 스크린 화면에 그림이 그려져요.
심지어는 복도에도 온통 예술작품이 가득했어요.
당신이 가장 좋아하는 색 한 장을 가져가세요.
하나 골라서 가져 나왔는데 나와서 보니 색상이 많이 달라보였어요. 보이는게 다가 아니구나!를 느끼며~
바깥으로 나와 보니 또 다른 전시실이 있더군요.
도시에 머무는 풍경
멀리서 보면 집들이 보이고, 전등이 보이네요.
가까이에서 보는 것 보다 멀리서 보니 더 현실적인 느낌이었어요.
아이들이 색칠놀이하기 좋은 곳이네요.
이 전시회는 색깔 그 자체였어요.
너무나 뜻깊은 관람을 통해 나름 예술을 하나씩 배워갑니다.
예술작품을 구경하고 출구로 나가다 보니 기념품도 팔고 있더군요.
바깥으로 나와보니 홀에도 예술작품이 있더군요.
다양한 모양을 한 앉을 수 있는 의자들...
고가의 장비라고 하니 살살 다루셔야 할 듯...
건물이 뭐랄까~고급지다는 생각이 수시로 드는군요.
무료로 운영되고 있는 로드기차예요.
오전11시~오후6시까지 운영한다고 하네요.
50분간 4회정도 운행한다고 하니 대략 10분마다 한번 탈 수 있다는 얘기군요.
에어바운스는 코로나로 인해 운영하지 않습니다.
이 곳엔 예술작품 투성이~
아브뉴프랑 주차요금안내
구매금액에 따라 무료주차가 가능해요. 최초30분 무료군요. 10분당 500원 추가니 저렴한 건 아니죠~
1만원이상 구매시 1시간 무료, 3만원이상 구매시 2시간, 5만원이상 구매시 3시간, 호반아트리움 관람고객은 3시간 무료네요.
오늘은 모처럼 예술작품을 보며, 머리를 식히는 하루였어요. 바깥엔 비가 엄청 많이 내리고 있었지만, 조용하고 쾌적하게 전시회 관람하며 하루를 보냈어요.
우리나라 구석구석여행은 계속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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