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시흥가볼만한 곳
시흥 갯골생태공원 파노라마 전망~
흔들전망대에서 바라보는 360도로 펼쳐진 공원의 모습~
시흥갯골생태공원
경기 시흥시 동서로287
입장시간 : 매일 종일시간
입장료 : 무료
주차요금 : (2021년8월31일까지 무료) 2021년 9월1일부터 유료로 변경
1시간 1,000원 / 1시간초과 2시간이내 2,000원 / 2시간초과 3시간이내 3,000원 / 3시간초과 4시간이내 4,000원
4시간초과(1일최대요금) 8,000원
야간주차는 무료(18시~다음날9시까지 무료)
시흥시민은 2시간 무료(2시간 이후30%할인)
주차장 : 매우 넓으나 워낙 인파가 몰려서 낮시간근처에는 차댈때가 없으실 거에요.
오전에 일찍 움직이셔야 주차가 가능 합니다.
전기차 투어가 가능해요. 총13명이 탑승이 가능하지만, 코로나 위험시기(2단계이상)이기 때문에 최대 4명만 탑승가능해요. 그래서 순번이 매우 많이 밀려있으니 참고하세요. 그냥 걸으시는게 훨씬 편할 수도 있어요.
전기차 운행시간표(15분소요)
평일 30분간격
1회 10시출발 2회 10시30분출발...11회까지 있네요. 16:30분이 막차네요.
주말 운행시간표(20분 간격)
1회 10시출발 2회 10시20분...17회 막차 16:40분
현재 코로나2단계에서는 4명만 태울 수 있다보니 이용자가 더 없어보이네요.
입구에 들어서자 이런 어여쁜 꽃 들이 저를 반기네요~ㅎㅎ
온통 꽃밭이에요. 안이쁠 수 없는 꽃들의 향연이 쭈우욱 펼쳐지는 곳이에요. 당연 이런 공원들은 5월 초순~중순경에 방문하면, 더 좋아요. 봄꽃, 여름꽃이 같이 피니깐요.
망둥어상도 있어요. 게상도 있구요. 너무나 귀엽고 리얼하게 만들어져 있어서 재밌고 웃겼어요.ㅎㅎ
갯골에 서식하는 게인것 같아요. 농게, 방게, 밤게가 서식한다고 해요.
전망대가 있었는데 조금 높다가 전망이 확실히 훨씬 더 좋더군요.
전 늘 그렇듯 전망대는 무조건 올라가본다예요.
저 다리로 가게 되면 건강 걷기 길이 연장되어 있어요. 맘먹고 걸으려 하면, 엄청나게 긴 코스로 걸을 수도 있어요.
걷기길 연장길은 담에 가기로 하고요.
주변을 쭈우욱 돌아봅니다.
유채꽃도 피어 있었어요.
벚꽃은 졌지만, 푸르른 벚나무는 눈을 시원하게 해주네요.
시흥갯골생태 탐방로인데요. 저 다리를 건너 걷다보면, 오른쪽 편에 갯골생태공원과 합류하게 됩니다.
흔들전망대 가는 길에 예쁜 꽃이 만발해 있네요.
어때요 너무너무 이쁘죠~
드디어 흔들전망대에 도착했어요.
흔들전망대
높이22m, 6층 규모의 목조 전망대
흔들거리지만, 구조적으로 안전한 전망대로 갯골의 뛰어난 경관을 한눈에 감상할 수 있는 곳이에요.
최상단층에 가면 흔들림이 느껴져요. 4cm가량 흔들립니다. 아찔해요. 그러나 재밌고 스릴도 있어요.
최상층인 6층에 올라와서 생태공원 전부를 천천히 눈에 담아봅니다. 아름다운 자연아~늘 내맘과 내몸과 함께해주길 바래.
저 앞에 염전이 보이네요. 저기도 가봐야 겠어요. 왔으니 모든 곳을 다 탐방하렵니다.
정말이지 360도를 모두 볼 수 있는 전망대예요~
탐조대(새 조망대) 가는 길에 뒤를 돌아보니 흔들전망대가 장엄하기 그지 없네요~
저쪽 멀리 보이는 데크길 끝길이 바로 탐조대입니다~
의자도 이렇게 게 모양 상이 있는데 너무나도 정교하게 만들어 놨더군요.
사진을 찍을 만한 곳이 참으로 많아요. 너무나 멋지죠~
사진은 약간 그늘진 곳에서 맑고 밝은 곳을 찍으면 이렇게 아름답게 찍히는 것 같아요. 요즘은 대부분의 사진을 스마트폰으로 찍고 있어요.
탐조대 가기 전에 이렇게 또 다른 사진명당자리가 있었네요.
날이 좋은 날엔 스마트폰으로 대충 찍기만 해도 멋진 풍경사진이 됩니다.
탐조대 가는 길이에요. 데크길 끝에 새전망대가 있어요.
농게, 방게, 밤게가 서식중인가봐요.
탐조대로 가봅니다.
문을 열어보니 갯벌이 보이네요. 새는 안보이네요.ㅎㅎ
농게 잡으면 안된다네요.
쉬는 공간들이 참으로 많아요. 오른쪽에 보이는 곳들이 휴식처입니다.
시흥갯골 소래염전역이네요.
가시렁차
이곳 소래염전 일대에서 생산한 천일염을 집하지까지 실어 나르던 작은 화물열차이다. 가솔린엔진 기관차에 쇠바퀴 위로 두꺼운 널판때기를 놓은 화차를 쇠갈고리로 쭉 연결하여 사용하였다. 수로를 이용하여 소금을 운송하던 것을 가시렁차 도입 이후 점차적으로 육로로 소금을 운송하게 되었다. 염전에서 일하던 염부는 기관차가 "가릉가릉"하는 엔진소리를 내서 "가시렁차"라고 불러지게 되었다고 전했다.
1977년 영화의 배경이 된 곳이네요.ㅎㅎ 엄청 오래된 영화~엄마없는 하늘아래
염전을 이렇게 가깝게 보는 건 첨이에요.
물놀이시설도 있었는데 안타깝게도 코로나 상황이라 문을 열지는 않습니다.
너무나도 아름다운 갯골생태공원을 돌며, 오늘 실컷 힐링했어요.
우리나라 구석구석여행은 계속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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