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핑명소 인공서핑장
시흥 웨이브파크 수영장 풀장
서프존, 웨이브존, 다이빙풀, 레크레이션풀, 터틀풀
웨이브파크
전화 031-431-9600
경기 시흥시 거북섬둘레길42(정왕동2719)
운영시간
서프존 평일 10시~18시 / 주말(토,일) 10시~20시
웨이브존 평일 11시~17시 / 주말(토,일) 10시~18시
주차요금 : 현재 2021년6월현재 한시적으로 이용객 무료, 임시주차장은 항시무료
주차장은 임시주차장(무료)도 있으나 웨이브파크에서 너무 멀기때문에 정식주차장(한시적 무료)이 낫습니다.
단점 : 캐리비안 베이와는 다르게 즐길 수 있는 것들이 매우 많이 부족해요. 웨이브파크 예상 조감도를 보면, 분명히 튜브도 타고, 각종 물놀이기구를 타고 있는 모습들이 있는데 이는 모두 제외돼 있었습니다. 그 공간 자체가 아예 없었어요.
다만, 서핑의 경우는 서퍼들의 만족도가 보통이상이네요. 웨이브풀의 경우는 만족도가 낮습니다. 웨이브파도만 타려고 비싼 입장료를 지불하기엔 너무나 가성비가 없어요. 차라리 캐리비안 베이같은 물놀이시설을 찾는게 훨씬 낫다고 평가하는 분들이 많습니다.
여기서 잠깐!!! 방문전에 참으로 궁금했던 게 하나 있어요.
입장권을 끊으면 수영을 할 수 있나요? 네. 래시가드 등의 수영복 지참시 웨이브존에서 추가요금없이 수영이 가능합니다.
그럼 입장권을 끊고 구경만 하는 건 가능한가요? 네. 가능하긴 해요. 그러나 입장권이 비싼데 그러기엔 쫌...ㅎ
푸드코트가 있나요? 네. 한군데있어요. 햄버거, 음료가능. 시설에 비해 턱없이 부족해요. 아마도 코로나여파로 입점업체들이 입점을 포기한 듯 보이네요.
준비물 : 서핑수트(웨이브존에서는 래시가드만 입어도 됩니다. 하지만, 6월현재 아직은 물이 차요. 그래서 서핑수트 추천합니다), 아쿠아슈즈, 구명조끼, 수건, 대형타올 - 모두 대여가능합니다.
체온유지탕이 있어서 래시가드입고 수영 후 체온떨어지시면 탕으로 들어가시면 됩니다. 서핑수트의 경우라면 구지 체온유지탕이 필요없을 듯 합니다.
파크이용권 : 30,000원(가격은 계속 오르는 중이에요. 곧 4만원예상됩니다.)
비기너레슨 : 90,000원 / 베이자유서핑(초급) : 50,000원 / 리프자유서핑(중급) : 60,000원
구조도를 보면, 서프코브, 카바나, 서프하우스, 터틀풀, 다이빙풀, 아일랜드 스파, 웨이브존, 레크리에이션풀, 웨이브하우스 등등이 있네요.
새건물이라 그런지 시설이 아주 깨끗하고 쾌적합니다.
탈의실 사물함의 경우는 입장할 때 주는 손목에 차는 번호스마트키로 대기만 하면 열리고 다시 한번 대면 닫히더군요.
모르고 안닫으시면 안됩니다. 꼭 한번 더 대주셔야 빨강색으로 변해야 합니다. 녹색인 경우는 열려있다는 뜻이에요. 주의하세요~
일반타월, 비치타월 모두 대여가 가능했어요.
모두다 돈이니 이정도는 준비해 가는 것도 좋겠네요.
구명조끼는 8,000원에 대여가 가능했는데요. 입어본 소감은 굉장히 불편하고 수영하는데 매우 걸리적 거리는 스타일이에요. 그래서 개인용 구명조끼를 준비하셔서 가시는 게 더 낫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아무튼 대여 후 입장~
들어와 보니 풍경이 완전 여기는 동남아 저리가라네요~
입장하자마자 정면쪽에 아이들도 재밌게 놀 수 있는 터틀풀이라는 풀장이 있어요.
입장 후 왼쪽으로 가보니 서핑존이 있었어요. 파도가 나올때는 어마무시하게 파도가 세게 칩니다.
참고로 2020년 하반기에 시흥 거북섬주변에 웨이브파크라는 인공서핑장(유료)이 개장했고, 올해 5월28일 해수 수영장 웨이브존이 문을 열었어요. 4계절내내 운영한다고 합니다. 서핑장의 경우 길이200m, 높이2m의 파도가 1시간에 1,000회까지 친다고 하네요. 웨이브존의 경우는 인공 파도가 매시각 정각부터 40분간 지속되어 매우 판타스틱해요.
저는 평일에 예약하고 이렇게 방문해 봤어요.
이제 서핑을 실컷 봤으니 우측에 있는 웨이브존 방향으로 걸어가볼께요.
여기가 바로 2021년5월28일 개장한 웨이브존이에요.
진짜 동남아 부럽지 않았어요~
웨이브존의 경우는 위의 사진을 보시면 아시다시피 인공파도가 쳐요. 매시 정각부터 40분간 파도가 치니 시간 잘 활용해서 즐기시면 재미가 배가 되겠죠~
웨이브존 바로 옆에는 레크레이션 풀이 있어요. 마치 드림팀에 나왔던 그런 풀같았어요.
레크리에이션 풀과 웨이브존은 평일엔 11시부터 17시까지만 개방하고 있어요~
썬베드가 참 많이 놓여져 있었어요. 이용료는 평일엔 16,000원, 주말엔 20,000원이에요.
어랏! 체온유지탕도 있네요. 올라가볼까요~
이렇게 체온유지탕이 있으니 추우면 이곳에서 체온을 조절하시면 돼요~
체온유지탕에서 사진을 찍어봤는데요. 여기도 마치 수영장같이 넓어보이네요.
카바나가 이국적인 모습으로 반기고 있는데요. 요금을 보자면, 반기는 수준은 아니네요.ㅎㅎ 평일12만원, 주말15만원에 이용할 수 있어요.
떠나기 아쉬워 밖에서 서핑존을 한참을 바라다 봤어요~
오늘하루는 동남아 안가도 될 법한 곳에서 수영을 즐기며 보냈는데요.
너무나도 재밌는 하루였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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