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튜브, 블로그에 나와있는 좋은 평가 믿지 마세요.
저는 지금까지 테잎캠코더부터 소형액션캠까지 대략 20개정도의 기기변경 경험이 있는 동영상매니아입니다. 저의 관점으로 이 글을 확신있게 써내려갈께요~
장점? 아예 없어요.
단점만 존재하는 액션캠이에요. 제일 큰 단점은 EIS를 켜면 모든 해상도에서 화질이 뿌옇게 되고, 뭉개지는 현상이 나타납니다. USB잭있는 곳 여닫다 보면, 두달안에 깨집니다. 결론은 방수는 불가능한 캠이 되는 거겠죠.
EIS를 끄고 움직이며 촬영하면, 어지러워서 아예 못봐줄만한 캠입니다.
저는 구입후 두달이 지난 시점에 망치로 이 액션캠을 잘게잘게 깨부셔버렸어요. 씹어먹으려구요. 진짜로 씹어서 먹을 액션캠입니다. 부디 절대로 사지마세요. 110달러쯤 주고 샀는데 고스란히 손해 봤네요.
그나마 좋은 화질은 아래와 같습니다. 단, 흔들리면 최악의 영상이 나옵니다.
4K 30fps(EIS OFF)
2.7K 30fps(EIS OFF)
1080P 30fps(EIS OFF)
다른 해상도에서는 색감이 매우 떨어지고, 모두 화질이 좋지 않음을 확인했습니다. 1080P 120fps정말 실망입니다. 보통의 액션캠들은 이 해상도일때 색감도 좋고, 손떨림 보정없이 영상이 매우 부드러운데 KEELEAD K80은 역시나 아니었어요. 이 해상도에서는 화질최악입니다. 다꽝입니다요~
게다가 30분이상 촬영시 후면 스크린 화면이 먹통이 되는 현상이 발생합니다. 물론 이런 문제가 없는 유저도 있지만 eis에서 뭉개지는건 누구나다 겪고있는 심각한 문제입니다. 제 권한으로 액션캠으로서의 자격을 박탈합니다.
화면먹통이 될 경우엔 인고의 시간이 시작됩니다.
껐다켰다를 1백번 반복하고, 이것 저것을 터치하다보면 우연찮게 스크린이 켜지는 때가 있어요.
그럼 정말 다행이다 생각하고, 빨리 설정메뉴에서 바꿔줄 꺼 미리 바꿔주세요. 또 후면스크린이 먹통이 될 것이니깐요.
또 찾은 문제점이 하나 더 있네요. 4K 30fps에서 촬영시 EIS를 켜면 바람소리라든지 잘 걸러내는데, EIS를 끄면 조그만 소리도 민감하게 지저분하게 입력이 됩니다. 이 부분은 바람소리저감 설정을 통해서 약간은 보완할 수 있었어요.
유튜브 제품리뷰를 보고 구매했던 제품이에요. 4K 60fps인데다가 자체방수기능까지 있어서요. 이제 생각해 보니 걸러내야 할 영상이 대부분이었어요. 제품생산자한테 돈을 받은 건지 너무나도 영상도 잘만들고 블로거들은 너무나도 글도 잘 써주셨더군요. 제가 이 제품에 끌렸던거는 고프로9과 비교하는 영상이 있었기 때문이에요. 분명히 샘플영상에서는 고프로보다 좋거나, 아니면 고프로만큼의 화질을 보여주고 있어서 '아! 이 제품이다' 하고 바로 질렀던 건데. 요즘 사용해 보고, 결론을 내린 거는 60fps에서 어마어마하게 영상왜곡이 생겨서 뭐~? 고프로와 비교...택도 없습니다. 매우 화질이 안좋다고 평가하고 있어요.
방수도 되고, 그럴 듯 하게 튼튼한 외관을 자랑하네요. 그러나 튼튼하지 않습니다. 무게만 무거워요.
SD카드는 128MB가 지원이 되네요. 저는 샌디스크 Extreme Pro V30 U3 A2 128GB를 사용하고 있어요.
U3등급, A1이상의 SD카드는 모두 호환이 됩니다. U1등급은 아예 읽지를 못하더군요.
고정할 수 있는 마운트는 1/4인치입니다.
상단의 M버튼을 한번 짧게 누르면, 사진모드, 동영상모드로 전환이 됩니다.
상단의 M버튼을 약5초간 길게 누르면, 전면, 후면스크린 전환이 됩니다.
30분이상 연속촬영시 후면스크린이 먹통이 되는데 왜 그런지 모르겠어요. 제품불량이겠죠...
그러나 A/S가 불가능에 가까운 중국직구 제품이다보니 1회 교환 후 또 똑같은 증상이 있어 아쉬운데로 그냥 쓰고 있어요.
동영상촬영모드인 경우에 O버튼을 5초간 길게 누르면, 위의 화면처럼 각종 동영상 녹화모드가 나오게 됩니다.
Normal, Seamless, V-Timelapse, SlowMotion, FastMotion, Wi-Fi를 선택할 수 있어요.
전원이 켜진 상태에서 전원버튼을 한번만 가볍게 누르면 위의 화면처럼 WiFi연결화면이 나오게 됩니다.
이때 전원버튼을 한번 누르면 촬영모드로 다시 변경이 됩니다.
Wi-Fi 초기 비밀번호는 1234567890번입니다.
후면 스크린이 먹통 되면 아까도 말씀드렸다시피 골치아파집니다.
길게 연속촬영시 후면스크린은 먹통이 되더라도 희안하게 M버튼을 길게 누르면 전면 스크린은 정상작동하는 걸 확인할 수 있었어요. 왜 그런지 정말이지 머리아프네요.
4K30fps으로 루프레코딩으로 찍어본 영상이에요. 그런데로 선명한 화질을 보여줍니다.
물론 EIS를 꺼야 이정도 화질이 나와요.
글씨도 선명하게 잘 보이지요~
길게 녹화시 후면스크린이 먹통이 되면, 설정이 불가능해 지니...나원참, 원나참, 참나원~
이런 제품은 확실히 대륙의 실수~아니 대륙의 실패~
깔때 까는 튀는아이는 돈받고 글을 잘써주는 블로거가 아니에요.ㅎ
지하주차장으로 들어서면서 부터는 화질이 아예 뭉개집니다. 뭔가 흐릿해 졌죠~?
터널에서 확인해 봤는데요. 2m앞의 번호판이 식별되는 정도였어요. 물론 천천히 갈때만요. 빨리 움직이면 화상이 뭉개지며, 잘 보이지 않는 수준이라고나 할까요~
실내나 밤에 촬영시에는 추천을 할 수 없을 정도로 빈약한 액션캠이에요.
총평 : 비추천 ㅎㅎ 아니 절대로 사지마세요...
저는 현재 대용 액션캠으로 Caddx ORCA FPV카메라를 구입하여 잘 사용하고 있어요. 물론 부액션캠이에요. 주는 insta 360 one x2이고요. Caddx orca 얘는 40K 30fps밖에 안되는데도 이게 훨씬 더 화질이 좋고, 루프레코딩기능도 매우 유용하고, 손떨림보정기능이 좋네요. ㅠㅠ 가격은 KEELEAD K80과 거의 같습니다. K80이 너무 에러가 많아 결국은 이걸 또 샀어요. 추가비용이 계속 들어가 슬프기까지 하네요 ㅠㅠ
https://www.springeye1.com/2021/09/742.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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