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철원 고석정
철원 코스모스 십리길
고석정 꽃밭
작은 농업전시관 호미뜰
고석정 꽃밭
강원 철원군 동송읍 태봉로1825
축제기간에만 입장이 가능해요. 2023년 5월20일~6월18일까지입니다. 휴무일 : 매주 화요일(다만, 6월6일 현충일은 정상운영)
입장료 : 무료였으나 2023년부터는 유료화 되었어요.성인6,000원 / 청소년4,000원 / 어린이3,000원(6세이하 면제)
철원사랑상품권 3,000원 또는 2,000원권 증정해 주니 대략 입장료는 3,000원이라고 보시면 되겠어요.
화요일 휴무, 신정, 구정, 추석 당일 휴무
주차요금 : 고석정 주차장(주차요금 소형2,000원 / 대형 5,000원)에 차를 대고 움직였어요. 한탄교차로에 있는 고석정 꽃밭 임시주차장(무료)에 차를 대는 것 보다 매우 유리해요.
혼잡한 시간대에는 임시주차장에 가려고 늘어선 차량행렬때문에 주차장에 진입조차 힘들어져요~
고석정 꽃밭은 입장시간이 정해져 있어요. 오전10시부터 입장이 가능해요. 입장객이 많을 때에는 9시50분경부터 입장이 가능해요. 출입체크를 하셔야 하니 미리 줄을 서는 게 더 나아요.
저는 9시경에 도착하게 되었는데요. 우선 고석정을 제대로 관광 후 꽃밭은 9시50분경에 줄을 서서 입장하려 합니다.
고석정 주차장에 차를 대고 움직이며, 여기저기를 둘러봤어요.
고석정 출입구 옆의 팔각정으로 가볼께요~
팔각정에서 바라본 고석정의 모습이에요~
이제 고석정 옛길을 통해 고석루와 고석정으로 향해 볼께요~
고석루에서 바라 본 모습이에요.
저 꼭대기에 고석정이 있었다고 하는데 6.25때 소실되어서 지금은 없어요.
고석정은 철원평야를 가로질러 흐르는 한탄강 중류에 위치한 철원팔경 중의 한곳이다. 강 양쪽은 절벽으로 이루어져 있는데, 한쪽 강가에 10m 정도의 큰 바위가 우뚝 솟아 있고, 절벽의 중간에 3칸 정도의 자연 석굴이 있다. 일찍이 신라 진평왕과 고려 충숙왕이 유람하였다는 명승지로, 조선시대 명종때의 의적 임꺽정 과도 관련된 곳으로 유명하다. 임꺽정은 이 곳의 자연 석굴에 은거하며 활동하였다고 전하며, 강 건너편에는 그가 쌓았다는 석성이 남아있다. 후대 사람들이 이를 기리기 위해 정자를 짓고 고석정이라고 불렀다고 하는데, 한국전쟁 때 불타 없어져 1971년에 2층 누각의 정자를 새로 세웠다.
2021년 8월, 9월, 10월 현재 코로나로 인해 배는 운행 중지중입니다.
뱃삯은 대인 5,000원 / 소인2,500원
고석루 옆길을 통해 사람들이 보이는 저 아래로 내려가보려 합니다.
엄청 멋지죠~
밑에서 바라보는 고석정의 모습은 가히 장관이었어요~
다시 오르면서 뒤를 돌아다보니 정말이지 예술이네요~
현무암을 제주도에서나 볼 수 있는 줄 알았는데 여기 철원에서도 볼 수 있었어요~
고석정 주변은 여러 드라마 촬영지였더군요.
이제 고석정 꽃밭으로 향해 볼께요~
고석정 주차장에서 바로 꽃밭으로 걸어들어가는 길이 있어요. 그냥 직진하면 돼요. 대략 6분정도 걸리지만, 가는 길에 이것저것 구경하다보면 좀 더 걸리겠죠~
고석정 꽃밭
개방일 : 2021년 9월10일~10월31일까지
입장시간 : 10시~ 오후5시
입장료 : 무료
주차요금 : 한탄교차로 임시주차장 무료, 고석정주차장 2,000원
10월3일에 방문했고 이때에는 억새와 해바라기를 제외하고 모든 꽃이 절정이었어요.
고석정 주차장에 차를 대고 꽃밭으로 가다보면 여러 꽃들을 맞이하게 돼요.
가우라 꽃이 만발해 있었어요. 가우라는 우리말로 나비바늘꽃이라고 해요.
주변엔 꿀벌들이 매우 많으니 조심은 하세요~
조금 걷다보면, 철원 고석정 코스모스 십리길 출입구가 나와요~
전화출입체크를 한 후 최첨단 살균 출입구로 입장하게 됩니다.
들어와서 우측을 보니 이렇게 한옥이 보이네요~
일단 저기 화려해 보이는 꽃으로 가보기로 했어요. 무슨 꽃인지 봐야 겠어요.
해바라기는 시든지 꽤 오래되었더군요. 참고로 강원도의 해바라기 시즌은 대략 8월말~9월중순까지입니다.
형형색색의 맨드라미가 절정을 이루고 있었어요~촛불 맨드라미래요~
주변엔 코스모스도 피어있네요~
버베나라는 꽃도 피어있었어요. 꽃망울이 몽환적이었어요~
이제 코키아 군락지에 와봤어요. 코키아는 우리말로 댑싸리라고 해요.
ㅋㅋ 눈을 달아놔서 얼마나 귀엽던지~
구절초가 화려하진 않지만, 살포시 피어있었어요~
해바라기밭이 꽤나 대규모였어요. 다 저버려서 안타까웠지만요...
엄청 거대한 물지게가 있네요~농구선수들이 착용하면 아마도 어울릴 것 같은 거대함~ㅎㅎ
가우라 군락지~나비바늘꽃~
백일홍~
농부 마누라~ㅋㅋ
형형색색의 천일홍~
이젠 억새밭으로 고고~
억새가 신기하게도 금색빛깔과 핑크빛깔이 섞인 듯 보였어요.
잎이 터지면, 흰색으로 바뀌는 거였군요.
일주일 후에 흐드러지게 핀 억새도 볼수있겠어요.
여기저기 돌다보니 이런 자전거 조형물도 있더군요.
임시주차장쪽 출입구로 들어오면 보이는 곳이에요. 맨드라미
여기가 임시주차장쪽에서 진입하면 보이는 출입구 간판이에요~
고석정 꽃밭~
버베나 꽃과 하늘이 어울어진 모습 좋네요~
위의 연못사진을 잘 보시면 도로쪽에 길게 늘어선 차량행렬이 보이시죠.
한탄교차로에 있는 임시주차장에 진입하려는 차량이 매우 길게 늘어선 모습이에요.
그래서 아까 고석정 주차장에 차를 대시는 게 낫다고 말씀드렸던 거에요. 고석정 주차장은 금방 만차가 되니 일찍 서둘러야 해요.
차량이 몰리다보니 진입도 힘들지만, 빠지는 것도 힘든 곳이에요.
꽃밭에 출입하려고 길게 늘어선 행렬입니다. 출입체크와 온도체크 등을 하다보니 줄을 서게 되더군요.
이곳에 있는 코스모스가 거의 대부분이라 생각하면 돼요. 중간중간에 코스모스가 피어있는 길이 있긴하지만, 코스모스 십리길이라고 하기엔 좀 부족해 보였어요.
고석정 꽃밭을 뒤로하고 고석정 주차장으로 향해 봅니다.
가는 길에 농업전시관이 있어서 관람해 봤어요.
정식 이름은 작은 농업전시관 호미뜰이라는 곳이에요.
옛것을 볼 수 있었어요.
여기는 코로나가 오기전에는 관람객들이 쉬면서 차를 마시는 공간이었다고 해요.
코로나로 인해 개방만 할뿐 차는 마실 수 없었어요.
화가의 그림도 전시되어 있었어요.
옛것들이 참으로 정겹네요~
2층으로 올라와보니 이런 공간이 있었어요.
농부의 광을 재현해 놓았더군요.
2층에서 바라본 가우라 꽃 군락지의 풍경이에요.
오늘 하루도 경치가 좋고, 꽃이 아름다운 곳, 소중한 옛것들을 두루두루 돌아봤어요.
우리나라 구석구석 여행은 계속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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