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풍이 아름다운 곳
영인산 자연휴양림
영인산 수목원
360도로 바라본 영인산~
영인산 자연휴양림
충남 아산시 영인면 아산온천로16-26
입장시간 : 08시~18시
입장료 : 개인2,000원 / 청소년 1,500원 / 어린이1,000원 / 아산시민 할인
주차요금 : 중,소형 : 2,000원 / 대형4,000원
시설이 아주 잘 되어 있었어요. 먼지털이기는 기본~
상투봉으로 가는 길도 있고, 정상으로 가는 긴 코스도 있어요. 닫자봉, 신선봉, 깃대봉, 연화봉 등 봉이 많다보니 정상도 많겠죠~
저는 상투봉이 제일 가깝고, 전망도 좋은 것 같아 그쪽으로 가기로 했어요.
우선 수목원쪽으로 계속 올라가면 잔디광장이 나와요.
가는 길에 시냇물 작은 폭포수도 보이네요.
영인산 수목원의 가장 핫스팟은 바로 이곳이죠. 수목원 습지지구 잔디광장쪽에서 주변산들이 보이는데 이날엔 안개가 산등성이에 걸쳐 있어서 꽤나 높고, 영험한 산임을 알 수 있었어요.
국화꽃 조형물이 컬러풀하게 사람의 눈을 사로잡고 있네요.
수목원(암석원), 연화봉, 닫자봉으로 갈 수 있는 길이 오른쪽에 있어요.
5m만 가다보면, 전망이 매우 좋은 곳이 나와요. 자리를 잡고 쉬는이가 있어서 그냥 지나쳤지만, 전망이 참 좋은 곳이었어요. 저는 이길을 다시 빠져나와 잔디광장 주변의 갈대밭과 수국길 등을 먼저 거닐어 볼거에요.
수국길이 있었는데 안타깝게도 제가 방문한 10월26일에는 다 시들어서 운치는 없었지만, 그래도 화사하고 밝게 피었을 수국을 상상하며, 산쪽으로 올라가 봤어요.
바람에 한들한들거리는 갈대밭길~
갈대밭에서 바라 본 상투봉의 모습이에요. 저길 가볼거에요.
수국길을 지나 산으로 올라가다보면 만나게 되는 절경이에요.
이곳에서 줌으로 당겨본 상투봉의 모습이에요. 이렇게 계단이 많으니 산행시 참고하세요~
이제 상투봉으로 올라가 볼께요. 계단이 많음을 실감하며 땀좀 빼봅니다~
상투봉은 산의 형상이 상투와 같이 뾰족하게 솟아 있다하여 상투봉으로 불리고 있으며, 아산영인향토지에 의하면, 동림산의 주봉이라고 기록되어 있는 것으로 보아 옛날에는 동림산으로 불리어졌던 산으로 이곳에서 남쪽 60m위치에 흔들바위가 있고, 동림산에는 삼국시대의 동림사지터가 있었다고 전해져 오는데 현존하는 자료가 없어서 그런지 현재는 위치를 특정할 수는 없다고 하네요.
정상에서 연화봉을 카메라 줌으로 당겨봤네요.
산림박물관도 보이네요. 다음엔 저 코스로 산행을 해봐야 겠어요.
영인산 흔들바위
상투봉을 내려와서 주변의 둘레길을 거닐어 봤어요. 가을이라 그런지 운치를 더하고 있네요.
높지는 않지만, 전망대가 있어서 올라가 봤어요.
전망대에서 바라 본 영인산의 핫스팟이에요.
아까 왔던 자리를 지나 다시 되돌아가 봅니다.
오른쪽 길로 쭈우욱 조금만 거닐어 보려합니다.
많은 이들이 아마도 보지 못했을 자연의 거울~거울을 통해 바라보는 모습은 마치 예술작품을 보는 듯 했어요.
온실은 안타깝게도 코로나로 인해 이용중지중이었어요.
별다른 정보없이 무작정 방문했었는데요. 상투봉전망과 수목원잔디광장에서의 영롱한 모습은 평생 잊혀지지 않을 듯 합니다.
우리나라 구석구석여행은 계속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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