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PSON L805헤드 교환방법
프린터 헤드막혔을 때 뚫는 방법
프린터 노즐 댐퍼 채우기
프린터를 사용하다보면, 원치않게 어쩌다 한번 출력하는 경우가 있죠~이런 경우는 헤드가 막힐 수가 있어요. 헤드를 순한 물티슈 등으로 닦아보면 뚫리는 경우도 있긴 있어요. 어찌됐든 하루에 몇장이상은 꼭 출력을 하셔야 오랫동안 이상없이 사용할 수 있어요.
저의 경우는 오랫동안 사용하지 않아서 헤드가 막힌 걸로 추측되는 경우였어요. 그래서 헤드를 뜯어서 물티슈로 닦아보고, 별짓을 다해도 뚫리지 않더군요.
그래서 결국 잉크 분사가 되지 않는 EPSON프린터의 헤드를 교체하기 위해 L805 헤드를 알리를 통해 구매했어요.
도착하면, 헤드 교체하면서 방법을 공유하도록 할께요.(드디어 11월26일 헤드가 도착했어요.)
지금와서 생각컨데 만약 저와같은 경우더라도 일단 리셋프로그램을 4번정도 돌려보세요. 만약 출력이 되기 시작한다면 성공이나 다름없겠죠. 저는 리셋프로그램을 돌리지 않고 바로 헤드를 교체했었는데 리셋을 시도해 볼껄 그랬어요.
우리나라에서 구입하려 했더니 무려 25~35만원이어서 알리에서 정품은 아니더라도 일단 저렴하게 구매하기로 했어요.
A/S업체에 맡기려 했더니 헤드35만원, 출장비8만원, 인건비 난이도에 따라 추가지불이라고 하더군요.
아직 프린터로 얻어낸 결과물도 없는데 그에 반해 비용이 너무 많이 들게 생겨서 제가 직접 AS하기로 맘먹었어요.
저는 덕후생활 3년째입니다. 기술자가 아닌 평민도 아무거나 다 가능하다고 생각하고 있는 일인이에요. 첫시도가 힘들지 다음부터는 술술이라는 거~
덕질만 하는 게 아니라 모든 기술을 공유하는 재능기부자입니다. 물론 블로그를 통해서만요.ㅎ 강의 좀 들어오려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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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용하다보면, 혹시 댐퍼가 불량나는 경우도 있을 테니 알리에서 11.11 할인중이라서 미리 구입해 뒀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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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로 댐퍼가 불량나는 경우도 있고, 댐퍼에 잉크가 제대로 공급이 안되어서 인쇄가 안되는 경우도 있겠죠.
댐퍼쪽 문제일 경우 인쇄가 안될 때 우선 노즐과 댐퍼에 잉크가 존재해야 인쇄가 되는 것일 테니 댐퍼쪽에 주사기를 대고 잡아 뽑으면, 잉크가 주사기로 나오게 됩니다. 거품이나 공기없이 잘 나올 때 까지 자연스럽게 뽑아 내줍니다. 이런 식으로 노즐과 댐퍼를 혼자서도 수리를 할 수가 있어요. 교체할 때도 마찬가지 방법으로 하면 됩니다.
UV잉크도 11.29일 현재에도 11.11할인중이라 미리 구입해 뒀어요. 업체에서 구매시 500ml 한통에 10만원이라서..너무 부담되니 알리에서 초저가로 구매했어요. 부디 품질이 적당하기를 바래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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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기도 할인중이라 이참에 미리 구입해 뒀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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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다시 본론으로~
헤드를 교체하는 방법은 의외로 꽤나 쉽더군요. 프린터 전원을 켠 후 헤드뭉치가 왔다갔다 할때 바로 전원을 꺼줍니다. 헤드커버 양쪽 두개를 걷어내고, 두개의 나사를 풀고, 프린터 헤드 칩케이블 두개를 해체만 하면 됩니다.
저의 경우는 헤드가 이미 막혀 잉크가 나오지 않는 걸로 판단되어 새걸로 교체를 한 것이기 때문에 저의 상황을 그대로 설명드릴께요. 헤드가 막혀서 노즐패턴인쇄를 하더라도 전혀 출력이 되지 않는 상태에서 헤드를 교체했어요.
모든 작업은 되도록이면 잉크가 충분한 상태에서 시도하셔야 해요. 잉크가 부족하다면, 꼭 채워주셔야 해요.
헤드교체 후에는 프린터 유지보수를 클릭하여 프린터 헤드청소 후 노즐검사 패턴인쇄를 해야 해요.
교체를 하면, 첫번째 인쇄시 당연히 몇가지 색상만 나올 확률이 매우 커요. 패턴 줄도 어긋나게 출력될 거고요. 저는 프린터 헤드가 바뀐 걸 프린터자체에서 인식한다고 믿는 1인이이에요. 그래서 아마도 한번 출력으로는 5가지 색상을 다 찾아내지 못했을 것으로 추측하고 있어요.
자~이럴 때 일단 한번 더 헤드청소 후 노즐검사를 해보는 거죠. 패턴인쇄를 해보니 아직도 어느 색상이 나오질 않고 큰 변화가 없네요.
이제는 구글에서 L805 adjustment program을 검색하세요.
다운로드 받아서 실행하시면 돼요. 사용법은 잘 나와 있으니 그대로 따라 하시면 돼요.
조금 다른 거는 Maintenance메뉴에서 INK CHARGE를 선택해줘야 해요. 헤드가 막혀서 뚫는 거니깐요.
프로그램을 실행시키세요. Particular adjustment mode -> Maintenance메뉴에서 INK CHARGE -> OK
-> Ink charge(Initial ink charge) ->INK Charge를 클릭해 주면 리셋이 됩니다.
이렇게 리셋을 시켜줍니다. 리셋중에 에러가 나더라도 그래도 시켜줘야 합니다. 그후에 바로 헤드청소를 하고, 노즐패턴인쇄를 하세요.
모든 색상은 출력되지 않더라도 왠지 패턴의 선이 아까보다는 인쇄가 더 되었을 거에요. 만약에 모든 색상이 출력은 되지 않았더라도 출력부분이 꽤나 선명해졌거나, 더 인쇄가 되었다면, 이건 엄청난 가능성을 보여주는 거겠죠. 아무튼 포기하지 말고, 다시 리셋 ink charge를 해주세요.
그리고, 또 헤드청소 후 노즐검사를 하세요. 아마도 이번에는 모든 색상이 출력되었거나, 그렇지 않더라도 패턴줄이 꽤나 많이 인쇄가 되었을 거에요. 저의 경우는 모든 색상이 출력은 되었지만, 좀 희미하게 출력이 되더군요. 그래도 헤드가 뚫려간다는 것이니 포기하지 않았어요.
그래서 바로 리셋을 또 해줬어요. 다시 헤드청소 후 패턴인쇄를 했지요. 이제 모든 색상이 출력될 뿐만아니라 패턴줄이 아주 조금 빠져서 인쇄되더라도 꽤나많이 인쇄가 되었다는 느낌이 오실 거에요. 대략90%이상 출력이 되었다고 생각이 들거에요(그게 아니라면 한번 더 리셋하세요).
그러면, 여기서 그냥 색상이 풍부한 어느 한 사진을 출력해 보세요.
어라!!! 대박 약간 모자란 듯 하지만, 꽤나 출력이 잘되었다는 느낌이 있으시죠. 그럼 가능성이 아주 100%가 되는 것이지요.
여기서 잠깐!!! 대략 80~90%정도만 나와도 잉크젯프린터의 경우는 계속 출력하다보면, 조금씩 인쇄가 더 잘되는 경향이 있어요. 하루에 몇장씩 사진을 계속해서 인쇄를 하세요. 그럼 자동으로 헤드가 완전히 뚫리기도 합니다.
그러나 저는 잉크젯과는 다른 특수 프린터이기 때문에 계속 출력한다고 해서 뚫리는 건 절대 아니에요. 저의 경우라면, 90%정도에서 전혀 변화가 없을 때 확인을 위해 한번 더 헤드청소 후 노즐패턴인쇄를 해보았죠.
어라? 이번에도 아까와 전혀 다르지 않게 90%정도밖에 출력이 안되더군요. 전혀 더 좋아지지 않았어요. 그렇지만 여기서 포기할 순 없었죠.
자! 이제 마지막으로 해 볼 수 있는 강력잉크분사를 시도해 볼거에요. 이 방법은 90%이상 출력이 되었다고 확신이 들때만 시도하시길...그게 아닌 경우는 리셋을 더해주면 될 것 같아요.
강력분사시에는 잉크가 충분히 있어야 해요. 분사량이 엄청 많아지기 때문이지요. 그리고, 절대로 두번이상은 강력잉크 분사를 하지 마세요. 강력잉크분사는 24시간 후에 또 할 수 있지만, 하게 되면, 헤드가 나간다는 결론을 내렸어요. 제가 그랬어요. 3번을 시도한 후부터 헤드가 완전히 막혀버렸거든요.
아무튼 강력분사를 하고 나서는 절대로 헤드청소도 하면 안됩니다. 헤드 오히려 더 위험해 지는 것 같아요. 물론 저의 경험을 통한 추측일 뿐이지만요. 헤드청소하지 말고, 바로 노즐검사(패턴인쇄)만 해 보세요. 아마도 100%에 가깝게 출력이 되었다는 걸 확인 할 수 있을 거에요. 그럼 바로 색상이 풍부한 사진을 출력해 보세요. 적어도 2장이상은 출력해야 해요. 그래야 다 뚫린다고 생각합니다. 실제로도 완벽히 뚫리더군요.
그럼 이제부터는 하루에 몇회씩 색상이 풍부한 사진들을 무조건 출력해야 해요. 백색이 포함된 프린터의 경우는 필히 백색을 출력 후에 컬러를 출력하면, 절대로 헤드 막히지 않습니다. 잉크가 아깝다고 아끼면 큰일 납니다. 특수프린터는 관리가 참으로 중요한 것이지요. 아니 일반 잉크젯프린터도 꼭 출력을 자주 해줘야 해요.
오늘은 최하 30만원이상 돈을 번거나 마찬가지네요. 즐건 맘으로 맥주 한잔하고 잡니다~^^쿨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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