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양산 둘레길을 통해 계양산성길을 거쳐 정상으로
계양산 주차정보 주차팁!!!
최대한 계단 없는 곳으로 가보자~
계양산성과 잘 찾지 않는 계성봉까지 흠뻑 느껴보자~
정상 전망을 360도로 볼까요?
계양산
계양산의 특징 : 계단이 매우 많아 노약자분들은 정상까지 가시는 데 어려움이 많을 수 있어요. 물론 체력이 되시는 분은 오르시면 엄청 좋은 풍경을 보실 수 있어요. 참고로 계단이 적은 코스가 있긴 있어요. 저는 그길로 탐방하려 합니다. 꼭 정상을 안가셔도 엄청 좋은 풍경을 보실 수 있는 계양산성길, 계성봉이 있어요. 이 길은 계단이 아니에요. 넓은 들판이라고 생각하시면 돼요. 코스는 아래에 차분히 적도록 할께요.
주차정보
모든 주차장 유료입니다. 하지만 모두 저렴해요. 대략 두시간에 3,000원 이하라고 생각하면 될듯해요.
조금만 늦게 도착하셔도 이른 시간에 대부분 만차가 됩니다. 그렇다고 대충 길가에 대시면 딱지90%확률이니 매우 주의하셔야 해요. 놀러갔는데 딱지라 생각만해도 기분나쁘지 않나요?
꼭 유료주차장에 차를 대세요~
계양산 공영주차장 주차요금 : 최초 30분 600원, 추가15분당 300원(주말 포함 휴일엔 오전11시면 만차가 됨)
계양공원 공영주차장 요금 : 최초 30분 300원, 추가15분당 150원, 전일주차3,000원(주말,휴일엔 대략12시면 만차)
계산국민체육공원주차장 : 최초 30분 600원, 추가15분당 300원, 전일주차6,000원(주말 포함 휴일엔 대략11시면 만차)
계양도서관 주차장 : 최초1시간무료, 그이후30분 600원, 그이후15분당300원(주말 포함 휴일엔 12시면 만차/참고로 도서관의 특성상 코로나이전에는 10시면 만차였어요.)
오늘은 11시에 계양산 공영주차장에 도착하였는데 만차더군요. 그래서 체육공원주차장으로 가봤는데 여기도 만차였어요. 그래서 주변을 헤매다가 계양도서관 주차장을 우연찮게 보게 되었어요. 이 주차장마저 없었다면, 저는 산행을 포기하고 집으로 고고하려 했어요. 왜냐면 차를 댈 곳이 아예 없더군요. 골목길도 모두 만차였어요. 그나마 정말 다행이었죠~
주차장을 나와 계산고등학교 길쪽으로 쭈우욱 올라가시면 계양산로가 나와요. 거기에서 좌회전하여 조금만 걷다보면, 계양산을 갈 수 있는 계단길이 나와요.
보통 등산로엔 이렇게 등산안내도가 다 비치되어 있어요.
저는 오늘 원래 코스로는 계양산공영주차장에 차를 대고 계양산성박물관옆 등산로로 오르려 했으나 계산고등학교 맞은편에 있는 등산로로 올랐어요. 이곳은 초입길이 높은 계단으로 이뤄져 있어요. 그렇더라도 계단이 최소인 코스로 오르려 합니다. 저는 쉬지않고 왕복 두시간 산행을 했어요. 쉬는 시간을 많이 갖는다면 아마도 왕복 3시간쯤 소요될것으로 보이네요.
추후에 미세먼지 없는 날에 지도에서 붉은 색으로 되어 있는 오른쪽 계양산 둘레길로 올라보려 합니다. 아마도 이 코스가 가장 계단길이 적고, 가파름의 정도도 무난할 것으로 예상되네요.
사진은 2월말에 찍은 사진과 5월초 재방문 후 찍은 사진들이에요.
계단을 올라 오른쪽길로 걸어가시면 돼요.
이제 본격적인 산행이 시작됩니다.
다행히도 계단이 없네요.
이 이정표에서 계양산정상으로 가시면, 아래 사진처럼 처음부터 끝까지 대부분 계단이 펼쳐지게 됩니다.
저는 계단을 피해 목상동 솔밭길로 향해 봅니다.
임학정에 도착했어요. 여기에서 계양산 정상으로 향하면 돼요.
이 길에서 계양산 정상으로 가시면 다른 코스보다는 계단이 훨씬 더 적어요.
임학공원에서 계양산 정상으로 가는 길이네요. 나중에 임학공원둘레길에서 산성까지 가벼이 오르는 길도 택해 봐야겠어요.
아무튼 여기에서 정상으로 오르는 길은 이 처럼 평탄한 길로 산성길까지 연결되어 있어요.
5월의 봄에 이쪽에서 쉬고 계시는 분들이 많았어요.
겨울의 모습과 늦봄의 모습은 차이가 많이 나는 듯 해요.
겨울과 봄의 차이는 풍경의 차이로 볼때 꽤나 크네요~
저기 화살표길로 쭈우욱 가시다 보면 산성길을 만나게 돼요. 가시다가 그 전에 계성정으로 오르는 길이 있어요.
계성정으로 올라와 보니 주변에서 바라본 풍경이 참으로 예술이네요.
정말 멋지죠~
위의 사진처럼 계단으로 오르셔도 되고, 오른쪽 가로막혀 있는 산길로 내려가 다시 산길로 오르는 길이 있어요.
사진에 표시한 길의 바위봉이 바로 계성봉(185m)이에요.
계성봉에서 바라 본 계양산 정상이에요.
이제 계성봉에서 내려가 저는 사진에 보이는 왼쪽으로 오르는 길을 택하지 않고, 계성정 오른쪽으로 내려가는 길을 택해 오르려 합니다. 그곳으로 가면 계양산성길을 만나게 돼요.
이 길로 오르면 계단을 타지 않고 오르는 길이지만, 경사가 적당히 있으니 참고하세요.
겨울과 봄의 차이는 확연하군요~
올라와보니 이렇게 저쪽에서 오는 길도 있네요.
이제 오른쪽으로 내려가시면 오르막 계단길이 끝없이 펼쳐지게 돼요.
이제부터 가는 길은 모두 계단이에요. 많은 분들이 대부분 허덕이는 구간이에요.
짧은 것 같지만, 힘들어서 시간이 매우 많이 걸려요. 여기에서 정상까지는 대략40분~1시간이 소요됩니다.
계단이 힘드신 분들은 여기까지 산행으로도 엄청난 뷰를 느끼셨을 것으로 보이니 하산하셔도 될 듯해요.
저는 정상에 오르겠지만, 앞으로는 더이상 안 올라갈 산이 될거에요. 계단이 없고, 전망좋은 산 쌔고쌨거든요.ㅋ
계양산 정상이 800m밖에 남지 않았지만, 대략20분~40분이 걸립니다.
마의 계단구간들이 계속돼요.
이제 바로 정상이 보이네요. 끝인 줄알고 계속올라왔건만 끝이없는 계단...ㅎㅎ
드디어 계양산 정상에 올랐어요.
큰 사진으로 보시려면 아래링크를 클릭하세요. 되도록 PC에서 확인하시는 게 좋을 듯 해요.
아라뱃길도 보이고, 계양대교가 내려보이네요. 정말이지 인천의 모습이 끝없이 펼쳐지네요~
이제 숨가뻤던 산행을 마치고 하루를 마감하려 합니다.
워낙에 힘들었던 계단길이라 다리가 매우 뻐근하네요. 많이 풀고 자야 할 것 같아요.
우리나라 구석구석여행은 계속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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