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구경 하기 좋은 곳 4월 꽃구경 가볼만한 곳
겹벚꽃 볼 수 있는 곳
각원사 겹벚꽃 개화시기 4월18일경 만개
겹벚꽃 개화상황 4월24일 현재 만발~
동영상과 360도사진을 통해 눈으로 확인하세요...
수양벚꽃도 예쁘네요. 4월14일 만개
각원사 휴일 주차팁~
(올해 2023년은 작년에 비해 더 빨리 만개했네요. 2023년4월13일 이미 만개했어요. 이후 대략 7~10일간 예쁜 겹벚꽃을 보실 수 있을거라 예상됩니다.)
아래는 2022년 상황이에요~
각원사
충남 천안시 동남구 각원사길 245
주차 : 무료(요즘같은 시기나 부처님오신날에는 주차장에 주차는 불가능해요.)
겹벚꽃이 만개한 시기에는 도로가에 주차를 할 수 밖에 없을 정도로 토요일, 일요일에는 오전9시30분이 되기 전에 이미 만차가 됩니다. 늦게 오시는 분들은 주차장으로 차타고 올라가지 마세요. 연화지근처 넓은 도로에 대시는 게 나아요. 평일에만 주차가 쉽고, 휴일엔 새벽에 움직이지 않는 이상 주차는 불가하다고 봅니다. 도로가 주차가 매우 심각한 곳이라 주차장에서 내려가는데도 수십분이 걸려요. 차가 엉켜서요. 차를 양쪽 도로에 주차를 하다보니 내려가는데만 해도 10분~1시간이 걸려요. 고작 200m가는데도요.
가능하시다면 평일 방문추천드립니다.
광고아닙니다. 내돈내산~ㅋㅋ
ㅎㅎ 천안에 왔으니 호두과자는 필수~그래서 유명하다는 동남구 만남로 호두과자길로 왔어요.
여러 호두과자 상점들이 있었는데요. 아마도 이 곳에서 사드시면 앞으로는 절대로 휴게소 호두과자는 못먹게 될 것입니다.
암튼 천안의 명물이라 역시나 호두가 듬뿍, 팥앙금도 맛있고, 가격도 저렴하니 좋네요.
ㅎㅎ아시죠. 휴게소 호두과자 비싸기만 하고, 호두거의 없고, 팥앙금은 모두 중국산이고, 설탕물까지 섞어서 양을 불리고, 팥느낌만 나게 만들고...ㅋㅋ여기까지만 할께요.
이왕 말씀드린거 하나 더....이 호도과자길 말고도 천안에는 짝퉁호두과자점들이 엄청 많아요.
근데 유명해서 가봤더니 헐~!!!!
호두 매우 적었고, 팥 호도과자가 아닌 대부분 노랑앙금호도과자 들만 팔고 있고, 팥앙금은 휴게소랑 매우 비슷한 곳도 많았으니 주의하셔야 해요.
그래서 저는 아직까진 변치않는 맛으로 승부하는 만남로길을 추천합니다.
오르다보면 이런 호수 연화지가 나오는데요. 저는 연화지 옆 도로에 미리 차를 댔어요. 주차장으로 가봐야 당연 만차일테니깐요.
이곳은 차폭이 넓은 곳이라 주차를 해도 다른 분들께 피해가 거의 안가는 곳이거든요. 물론 일부구간만요.
이제 대충 주차를 했으니 걸어서 올라가봐야 겠죠...
오르다 보니 철쭉이 만발해 있었어요.
주차장이 만차가 되면, 이곳 도로가 양방향으로 주차를 해버리는 통에 차량 진출입이 매우 어려워져요. 거의 불가능에 가까울 수준으로 바뀌게 됩니다. 10m이동에 20분 이상...ㅠㅠ
저는 그걸 미리 검색해서 알아냈고, 주차를 해도 피해가 거의 없는 넓은 도로에 주차를 했죠...ㅎㅎ
철쭉을 보며 천천히 도로를 거닐어 봅니다.
자 이제 벚꽃상황 좀 보실까요~?
각원사 입구에 피어있는 겹벚꽃이에요. 완전만발한 상태였어요.
겹벚꽃은 상당히 늦게 피고, 오래가기로 유명한 어여쁜 꽃이에요. 일반 벚꽃하고는 차원이 다르죠. 휘리릭 지나가 버리는 그런 벚꽃이 아니거든요.
우선 아래 사진 한장만 보시면 4월24일 상황과 그 이후의 상황을 예측할 수 있을 거에요.
이 정도의 벚꽃개화상황이라면 분명 4월18일경에 만개했을 것으로 추측이 됩니다. 만개라는 단어는 주변 동종 나무들에서 꽃잎이 80%이상 개화한 상태를 얘기하지요.
24일 현재 상황으로는 벚꽃이 많이 벌어져 있고, 이파리가 꽤 올라와 있지요....그렇지만 이렇게 흐드러지게 핀 모습도 꽤나 좋거든요. 몽글몽글한거와 함께 수양벚꽃을 같이 보시려면(가장 화려한 상태), 만개직전후에 가보시고, 이렇게 몽글하면서도 흐드러지게 핀 모습과 철쭉을 같이 보시려면, 만개 후 일주일 후쯤에 가보시는 게 낫습니다.
일주일이나 지났는데도 아직까지 이렇게 만발한 상태이니 정말로 생명력 참 길고 기네요~4월27일까지는 이 정도의 상태를 그대로 온전히 유지해 줄거라 확신합니다. 매우 이쁜 상태가 유지될거니까 되도록 27일까지는 보시길 추천합니다.
28일(목)부터는 잎이 서서히 시들어질거에요. 가벼운 바람에도 당연히 잎이 많이 떨어질거에요. 그렇더라도 생명력이 매우 긴 꽃이기 때문에 4월29일(금)까지, 길게는 30일(토)오전 이른시간까지는 그나마 괜찮은 수준일거라 예상됩니다.
그렇더라도 절정은 4월18일~27일까지이니 이때까지는 보시라고 추천~
절정일때 보는 거와 그래도 시들었지만, 꽃잎이 남아있을 때 보는 느낌하고는 천지차이라는 거 아시죠~
PC의 큰 화면으로 보시려면 아래링크를~
겹벚꽃은 만개 후 꽤 오래가는 벚꽃이죠. 보통 1주일을 넘어 길게는 2주일까지 가요.
이 벚꽃잎이 1주일이 넘은 거라면 믿어지십니까~대단하지요. 이제부턴 일반 벚꽃 떨어졌다고 실망하지 마세요~
오히려 1주후부터 필 더 예쁜 벚꽃을 기다리는 설레임이 커지실 거에요.
이제 벚꽃 맛집을 향해 고고~
보이시죠~겹벚꽃 핫스팟존~
수양버들은 이 정도의 상태였어요. 아직은 충분히 꽃잎이 살아있는 정도라고나 할까요...
4월14일에 만개해서 그런지 4월24일 현재 꽃잎이 많이 떨어지긴 했지요~
이 철쭉길로 오르면 겹벚꽃 사진맛집이 나오죠~
남북통일 기원 청동대불~
청동대불 각원사라고 보이시나요? 여러색상의 연등이 글씨를 표현하고 있었네요.
주차장은 보시는데로 휴일에는 매우 빨리 만차가 됩니다. 매우 좁지요...평일방문 필수~
중간중간에 나무만 보이죠. 그건 이미 저버린 벚꽃이에요. 수양벚꽃과 함께 벚꽃이 14일에 만개했었어요.
내려가는 길에 저는 산길로 향해 봤어요. 둘레길이 잘 조성이 되어 있었어요.
소원탑도 있어서 돌도 올려주고...
이 길로 다시 내려갑니다.
보이시죠? 청동대불 각원사라는 글이요.
이 형형색색의 연등을 위에서 보시면 글씨를 이루고 있다는 걸 아실 수 있어요.
'청동대불 각원사'라는 글씨가 보이실 거에요.
https://s.insta360.com/p/6dd9dfad621f9789989ea2976772afac?e=true&locale=en-us
불상이 수백개가 보이네요.
멀리서 바라보는 겹벚꽃 명소입니다. 태조산의 연두빛깔이 아롱아롱거리네요.
오늘 하루도 우리나라의 명소를 찾아 힐링해 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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