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구경 하기 좋은 곳
4월 꽃구경 가볼만한 곳
겹벚꽃 볼 수 있는 곳 문수사 개심사 청벚꽃
360도로 담아 본 예쁜 벚꽃과 주변풍경
올해 서산의 경우는 4월18일 겹벚꽃이 개화하려고 꿈틀대기 시작하였고, 날이 갑자기 더울 정도로 따듯해서 고작 몇일 지난 4월23일에 만개했고 그때부터 4월26일까지 초절정이었어요. 그이후부터는 조금씩 시들어지고 이파리가 올라오고 꽃잎이 떨어지는 상황이었어요. 그렇더라도 28일인 지금까지 잘버텨줬다고 생각되네요.
천안각원사벚꽃은 10일이상 잘버텨줬지만 여기 서산벚꽃은 천안보다 6일이나 늦게 만개했고 이미 내린 비와 오늘 곧 내릴 비로 인해 만개 후 일주일정도밖에 못버텨줄것같네요.
https://www.springeye1.com/2022/04/879.html
개심사
충남 서산시 운산면 신창리
입장료, 주차 : 무료
청벚꽃이 유명한 곳이네요. 네그루가 있었지만, 한그루는 말라죽었다고 해요. 그래서 청벚꽃 후계목 30여그루를 심었는데 개화가 되었다고 합니다. 추후 몇년 후에는 이곳이 수많은 청벚꽃 명소가 될 듯 합니다.
현재 개심사는 분홍꽃잎80%, 이파리20%인 상태라고 보시면 맞을것 같아요. 이곳도 두차례의 비로 인해 길어야 4월30일 토요일 오전까지는 그나마 괜찮은 모습을 보실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아까도 말씀드렸다시피 괜찮다는 의미는 절정을 말하는 게 아니에요~끝물~ 아무튼 목요일밤부터 새벽에 비가 오고나면 꽃잎은 50%미만으로 예상됩니다. 28일 현재 청벚꽃의 꽃잎도 80%이하, 이파리20%이상으로 보시면 돼요. 현재 절정은 아닙니다만 그래도 몽글몽글한 상태를 유지하고 있어요. 그렇더라도 잎이 시든정도로 보아 현재 낙화를 빠르게 준비하고 있는 상태로 보입니다~
현재 개심사가는 길의 신창저수지 겹벚꽃이 매우 예쁜 상태입니다.
자~ 신창저수지쪽을 먼저 보실께요.
이런 저수지가 있는 줄 몰랐어요. 전망이 너무 좋네요.
강가는 아무래도 좀 기온이 낮다보니 아직도 겹벚꽃이 매우 예쁘네요.
신창저수지를 지나 개심사입구에 도착했어요.
이곳이 입구일뿐 한참 계단을 걸어 올라가야 해요. 계단이 힘드신 분은 마지막 주차장 즉, 먹거리가게들이 나오기 직전의 왼쪽을 보시면 1차선 도로가 있어요. 그길로 걸어올라가시면 돼요~
계단이 힘드신 분은 마지막 주차장 옆 좁다란 도로로 올라가시는 게 나을 듯 해요. 계단이 꽤 나오니 참고하세요.
360도로 먼저 봐볼까요?
개심사의 겹벚꽃이에요.
큰 화면으로 보시려면 아래링크를 클릭해 보세요~
PC로 보시는 걸 권장합니다.
개심사 벚꽃은 문수사에 비해 훨씬 더 탄탄해 보였어요. 물론 시든부분이 비슷하긴 하지만, 문수사보다는 더 오래갈 것 같아요. 산에 둘러쌓여 있는 절이기 때문에 더 오래갈 것 같아요. 다만, 오늘밤부터 내릴 비가 관건이에요...
자세히 보시라고 접사해 봤어요. 꽃잎의 상태를 잘 보세요~
비가 큰 변수로 작용할 듯 해요.
이제부터는 청벚꽃이에요. 4월28일 현재에도 아주 탐스럽게 피어 있었어요.
청벚꽃을 자세히 보시면, 꽤나 많이 시들어 있고 녹색이파리가 꽤 올라와 있어요. 그렇지만, 겹벚꽃 자체가 워낙 풍성하다보니 사진으로봐서는 엄청 예뻐보이네요.
PC의 큰화면으로도 보세요. 아래링크~
청색빛깔이 보여 청벚꽃인가봐요.
하늘과 같이 찍힌 모습이 너무 예술이네요. 파란하늘엔 대충찍어도 이렇게 잘 나오죠.
자세히 보시면 시들어있지만, 그래도 이쁘네요...
나무에 따라서 꽃잎이 80%정도 유지되고 있는 나무가 많았어요. 개심사가 문수사보다는 더 오래가네요.
아니, 2일정도 늦게 개화하여 좀더 늦게까지 몽글몽글한 모습을 볼 수 있었던 거겠죠.
이곳에 오니 전시회도 볼 수 있고, 좋네요.
감을 실제 감보다 더 실제처럼 그려놓으셨더군요. 진짜 깜짝 놀랬어요.
개심사 청벚꽃 예술제가 4월23일에 열렸군요. 이때가 벚꽃만개였다고 보시면 돼요~그후 약3일간 절정유지상태...
원래는 훨씬 더 길게 절정을 유지하는 데요. 이번은 이미 한차례의 비가 있었고, 또 오늘 밤부터 비예보가 있는데 안타깝게도 좀 많이 내리네요.ㅠㅠ 그래서 더 빠른 낙화가 예상됩니다.
내려갈 때는 계단을 피해 도로로 내려갔어요.
이제 개심사를 떠나 귀가하려 합니다.
가는 길에 신창저수지 겹벚꽃이 너무 예뻐 차를 세우고 저수지 데크길로 와서 사진으로 담아봤어요.
이제 문수사로 가볼께요~
문수사
충남 서산시 운산면 문수골길201
주차, 입장료 : 무료
차량이 몰리더라도 일방통행이라서 차가 꼬이거나 하진 않습니다. 벚꽃도 이뻤지만, 이점이 가장 좋은 점이었어요.
일방통행 잘 지켜주시고, 나가는 곳으로만 나가주시면 돼요.
28일(목) 상황은 바람에 꽃잎이 엄청 떨어지고 있었어요. 떨어지는 모습은 아름답지만, 다 떨어진 모습을 보는 건 별로겠죠...그러니 되도록 4월29일(금)까지는 보시기를 권장합니다. 토요일부터는 꽤나 많은 꽃잎이 떨어져 있을 것 같아요.
일요일은 확실히 실망하실 수도 있으니 늦어도 토요일 오전까지는 보시길...
아참! 여기서 괜찮다는 의미는 절정을 말하는 게 아니에요. 절정일때는 나무가 온통 분홍빛이거든요. 절정과 비교한다면 현재는 그저 새발의 피일 뿐이에요. 현재 문수사는 분홍꽃잎70%, 이파리30%인 상태라고 보시면 맞을것 같아요. 28일밤부터 새벽까지 비가 오고나면 꽃잎은 50%이하로 예상됩니다. 못보신 분들은 360도 사진도 있으니 그걸로라도 만족하시는게 어떠실지~ㅎㅎ
바닥을 보시면 이렇게 꽃잎이 많이 떨어져 있지요. 바람이 조금만 불어도 후두둑 쏟아지고 있는 상태입니다.
나무가지를 자세히 보시면 이파리가 많이 나와 있고, 꽃잎도 많이 떨어지고 시든모습이 보이네요. 하지만, 자세히 보지 않는 다면 아직도 몽글몽글하고 풍성한 느낌이었어요.
360도로 볼까요?
PC로 보시려면 아래링크를 클릭하시면 큰화면으로 보실 수 있어요.
녹색이파리가 많이 보이시죠~몇일 못가 대부분 낙화예정이라는 얘기지요.
문수사 내의 벚꽃터널도 아직 예쁜상태입니다.
다만, 이파리가 많이 보이시죠. 녹색이 꽤나 보이네요. 벚꽃은 꽃잎이 많을 때가 최고죠~
길어야 이번주 토요일 오전까지로 예상됩니다.
아직은 이렇게 풍성한 상태입니다. 자세히 보면 꽃잎이 시들어 있고 녹색이파리가 많이 나와 있어요.
꽃잎이 바람에 날려 이곳바닥에 꽃그림을 그려 놓았네요.
이쪽 터널은 꽃잎이 60%이하로 보이네요.
바닥을 보세요~ 꽃잎이 매우 많이 떨어져 있지요. 이곳은 더 늦게 피었는지 꽃잎이 70% 조금 넘는 수준을 보이고 있네요. 그래서 토요일 오전까지는 보시는 게 나을 것 같다고 말씀드리는 거에요.
왼쪽 오른쪽 터널 확연히 차이가 나죠~
오늘은 너무나도 아름다운 서산에 와서 겹벚꽃 여행을 해봤어요.
올해는 놓치신 분들이 많을 텐데요. 내년은 꼭 놓치지 마세요. 정말 이뻐요.
겹벚꽃이든 일반벚꽃이든 그때그때의 기상상황이 좌우해요. 비가 오냐 안오냐는 천지차이입니다.
만개시기에 비가 오지 않고 날이 엄청 좋았던 천안 각원사 겹벚꽃이 무려 10일 이상 절정인 자태를 그대로 뽐냈던 이유가 바로 그것입니다.
저는 올해 겹벚꽃을 실컷 봤기때문에 내년에는 이곳에 못오거나 안올 것 같아요.
그래서 '할 수 있을 때 하자'라는 게 매우 중요한 것 같아요. 내년엔 못올 수도 있으니....
다음 여행계획은 피나클랜드수목원이에요. 5월1일 초절정이라고 하네요.
우리나라 구석구석여행은 계속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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