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태안 해수욕장
파도리 해수욕장에서 스노클링 시도~
해식동굴에서 인생샷 한 컷
파도리 해변의 아름다운 일몰 모습
파도리해수욕장 해식동굴
충남 태안군 소원면 모항파도로 490-85
주차 : 무료(but 인파가 몰리면 주차구역 많이 부족해요.)
일찍 도착하시면 편안하게 즐길 수 있어요.
스노클링을 해봤는데요. 바닥이 훤히 잘 보여 좋았어요. 물고기는 보지 못했어요. 바닥에 모래와 푸른 해초 조금만 보이네요. 밀물시간이 다가오면 서서히 탁해져 바닥 자체가 안보이네요.
개인 파라솔, 그늘막을 쳐도 돼요. 해수욕장 측 파라솔에 방해가 되지 않는 곳 아무데나 설치해도 돼요.
저는 개장전에 다녀왔는데요. 개장후에는 개인용 파라솔 등도 요금을 받는 곳이 많다고 하니 확인바랍니다.
주변에 샤워장은 보이지 않았으나 공동수도가 있어서 거기에서 손발을 씻을 수 있었어요. 저는 혹시몰라 샤워텐트와 물을 준비해가서 간단하게 씻었어요. 다행!~장비발이 좋으니 어딜 가도 걱정이 없네요.
물이 조금 빠져야 해식동굴로 갈 수 있어요.
이곳은 밀물시간에는 갈 수 없어요. 위험하니 무리하지 마세요~
현재 서서히 물이 빠지고 있네요.
썰물시간이 되면, 서서히 갯바위들이 보이기 시작해요.
물이 빠지니 갯바위가 많이 보이네요. 이 갯바위는 까칠한 것들이 많으니 절대로 손으로 잡으시면 안돼요.
그리고 헤엄칠때에도 갯바위에 근접해서 수영은 하지 마세요. 갯바위에 따개비 등 까칠한게 매우 많습니다. 다칠 수 있어요.
핫 포토존인 해식동굴에서 찍어 봤어요. 우와!!!
물이 많이 빠졌지만, 좀더 멀리 들어가면 해수욕은 가능했어요.
물이 다 빠지고 나니 확연히 드러난 갯바위들...
서서히 물이 들어오고 있어요. 이때를 놓칠세라 열심히 해수욕을 즐기시네요~
하늘의 구름이 예술이지요~
이제 완전한 밀물시간이고, 일몰시간도 다가와 일몰풍경도 보고 가려고 천천히 기다려 봅니다.
확실히 넓은 파라솔이라 햇빛을 많이 가려주네요. 하지만 너무 크다보니 차에 잘 들어가지 않네요.
이 파라솔은 큰차를 가지고 있는 동생네에 주고, 저는 제 차에 들어가는 조금 작은 파라솔을 구매하려 합니다.ㅎ
아름다운 파도리의 모습이에요.
이미 물이 들어왔는데도 해식동굴 근처에서 사진삼매경에 빠지신 분들이 많네요.
완전한 밀물시간인데도 사진찍느라 뭍으로 나오질 않네요.
이곳은 밀물시간에는 뭍으로 나오시기 힘들어요. 저런 객기는 부리는게 아니에요.
저 학생들은 대략1m정도 해수를 파헤치고 걸어나와야 해요.
아름다운 일몰을 볼 수 있는 파도리 해수욕장~
해수욕 후에 제대로 된 사진기를 갖고 촬영중인 젊은학생~
제 사진보다는 잘 찍히겠죠~?
해가 바다로 떨어지는 줄 알았는데 저 멀리 산 밑으로 지고 있네요.
아름다운 해변 파도리에서 힐링한 하루였어요.
우리나라 구석구석여행은 계속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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