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판은 사사키 이사오가 불렀고, 한국판은 김국환씨가 불렀다.
초기버전이 '흘러가는 흘러가는 조각구름 멀어져가는 멀어져가는 고향이여?(조각구름?)'이었다...
다음 버전 부터는 '저멀리 두둥실 흘러가는 한조각구름 멀리있어 그리워지는 나의 고향'으로 개사가 되었다.
그래서 초기버전 노래를 기억하고 있는 나로서는 가슴이 간절히 원하고 있고, 뼈저리게 그리웁지만, 음원을 구할 수가 없어서 너무 아쉽다. 혹 음원이 있으신 분은 댓글을 주셨으면 합니다.
은하애가 (김국환)
저 멀리 두둥실 흘러가는 한조각 구름, 멀리 있어 그리워지는 나의 고향.
지금 외로이 떠나는 그대여, 미래를 향해 은하수 저편에, 빛나는 별들이여 나를 감싸주오.
외롭고 쓸쓸히 떠나는 나그네여.
그대가 떠날 그 길에는 슬픈 꽃 하나가 피어 있다고.
저 멀리 두둥실 흘러가는 한조각 구름, 멀리 있어 그리워지는 나의 고향.
지금 외로이 떠나는 그대여, 그대 가슴에 꿈과 희망을, 빛나는 별들이여 대신 전해주오.
행복하라고, 떠나는 나그네여. 그대가 떠난 그 길에는 슬픈 꽃 하나가 피어 있다고.
은하애가(銀河哀歌)
ながれゆく ながれゆく ちぎれぐも
흘러가는 흘러가는 조각구름.
とおくなる とおくなる ふるさとよ
멀어지는 멀어지는 고향이여.
いま ひとり たびゆく きみは
지금 홀로 여행을 떠나는 그대는
きぼうに あふれ ぎんがの みちへ
희망에 넘쳐, 은하의 길로.
きらめく ほしよ つたえておくれ
반짝이는 별이여 전해주오.
げんきで ゆけと さすらい ひとに
부디 건강하라고, 유랑인에게.
きみが あるいた そのみちに
그대가 걸어온 그 길에
かわいい はなが さいているよ
예쁜 꽃이 피어있다네.
どこまでも どこまでも やみの なか
어디를 가든 어디를 가든 캄캄한 어둠속.
うすれゆく うすれゆく まちのひよ
희미해지는 희미해지는 마을의 불빛이여.
いま ひとり たびゆく きみは
지금 홀로 여행을 떠나는 그대는
あつい おもいで ぎんがの みちへ
뜨거운 마음으로, 은하의 길로.
うずまく うみよ はなしておくれ
굽이치는 바다여 이야기해주오.
しんじて ゆけと さすらい ひとに
부디 믿음을 잃지말라고, 유랑인에게.
きみが まよった その みちに
그대가 헤메이는 그 길에
きれいな にじが かかってるよ
아름다운 무지개가 걸려있다네.
いま ひとり たびゆく きみは
지금 홀로 여행을 떠나는 그대는
みらいに もえて ぎんがの みちへ
미래에 불타며, 은하의 길로
ただよう ぎりよ つつんでおくれ
자욱이 낀 안개여 감싸주오.
こころ やさしい さすらい ひとを
마음 착한 유랑인을.
きみが つかんだ そのみちに
그대가 걷고있는 그 길에
とわの ともしび ゆれているよ
영원의 불빛이 흔들리고 있다네.
은하철도 999/주제가 및 삽입곡
2022년 10월5일에는 은하철도999극장판 4K 리마스터버전이 개봉되기도 했다.
메텔과 철이의 변화
이랬던 메텔과 철이가 더 성숙해 진 모습은 아래와 같아요.
1970년대에 이런 미래 시대를 상상하며, 그려냈던 애니메이션이 존재했다는 게 믿어지지 않을 만큼 대단하다는 생각이 드네요.
아무 의미없는 댓글은 삼가해 주세요. 짧더라도 정성스럽게 달아주세요. 보완할 거 있다면, 최대한 보완할게요~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