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 올때 가볼만한 곳 상륙작전기념관
비올때는 박물관이 최고지~인천 시립박물관~
주차는 어디에 하지~?
인천상륙작전 기념관
인천 연수구 청량로138
운영시간 : 9시~18시(월요일, 1월1일, 설날, 추석당일 휴무)
주차 : 무료(매우 협소함)
인천 시립박물관
인천 연수구 청량로160번길26
운영시간 : 9시~18시(월요일, 1월1일, 설날, 추석당일 휴무)
주차 : 무료(매우 협소함)
인천 상륙작전 기념관과 인천 시립박물관은 불과 100m 떨어진 곳에 있어요. 이곳 주차장들은 박물관, 기념관 말고도 청량산 둘레길 방문자도 주차를 하는 곳이기 때문에 금방 만차가 됩니다. 맞은편에 포레스트 아웃팅스 카페가 있으니 이용할 계획이 있으시다면 그곳에 차를 대시고 구경 후 카페에서 식사하시면 되겠어요.
먼저 상륙작전 기념관을 가볼께요.
자유수호의 탑
미세먼지가 없는 날에 보시다시피 뷰가 매우 좋은 곳이에요.
전시관 입구입니다.
그 당시 나이가 무려 71세였던 더글라스 맥아더 사령관의 계획이 철두철미합니다.
우리나라 부대원들도 상륙작전 함대를 유도하는 임무를 맡았는데 이 부분은 빠져 있었어요. 거의 확률없는 연합작전에 투입되어 성공에 큰 역할을 하게 됩니다.
인천 상륙계획
미 해병대 제1사단을 상륙돌격부대로 하여 인천에 상륙 해안두보를 확보하고 서울을 탈환한다.
미 제5해병연대 3대대 녹색해안 상륙하여 월미도 확보(06:30분)
미 제5해병연대 적색해안에 상륙(17:30) 해안두보 확보 후 서울 탈환
미 제1해병연대 청색해안에 상륙(17:30)하여 해안교두보 확보 후 서울 탈환
국군해병대는 적색해안에 상륙(18:00) 인천 시가지 소탕전을 편다.
미 육군 제7사단과 국군 제17연대는 후속 상륙하여 서울 남측 방면으로 진격하여 북한군 퇴로 차단
71세의 나이라는 게 무색하리만치 사진으로만 봐서는 젊고 폐기있어 보이네요.
6.25 당시 군사력과 경제력은 터무니 없이 북한에 밀리는 나라가 바로 한국이었네요.
전시관 해설자가 우리나라 국기의 모토가 된 최초의 비공식 국기라고 하더군요. 빨간색에 검은 줄로 태극무늬를 표현한 단순한 국기...
아래처럼 바뀌어서 불행이지만, 한편으론 다행이네요. 안그럼 일본 니뽄 국기랑 똑같을 뻔 했어요.
이제 인천 시립박물관으로 고고~
상륙작전기념관 주차장 옆에 보이는 데크계단길로 오르면 시립박물관으로 갈 수 있어요.
의외로 규모가 있는 박물관이었어요.
역사1실, 역사2실, 실감영상실1,2, 고미술실, 기증실
1층에 떡하니 자리잡고 있는 자동차
우리나라 최초의 세계여행가 김찬삼은 1958년 첫 해외여행을 시작으로 총20회에 걸쳐 세계를 누빈 '세계의 나그네'이다. 이 차는 1970년 3차 세계여행 당시 독일의 올가 여사로부터 선물 받은 것으로 특별히 '우정2호'라 부르며 선생과 함께했던 여행동반차이다. 1970년 한국으로 들여온 이후 1982년까지 전국을 누볐으며, 이후 2013년까지 영종도 세계 여행 문화원에서 전시되기도 하였다. 2021년11월, 김찬삼 교수의 도전정신과 열정을 기억하는 시민들이 뜻을 모아 차량복원을 지원했고, 후손의 기탁으로 시민들에게 다시 선보이게 되었다.
도자기의 제작 과정은 성형(흙으로 도자기 형태만들기) - 정형(성형물 다듬기) - 초벌구이(1차굽기) - 시유(유약 바르기) - 재벌구이(2차굽기)
소방차입니다~ㅎ
요즘은 옛스러운 풍경이 이렇게 친근해 보여요. 그건 나이가 들었다는 뜻이겠죠~
제물포 사진관에서 사진도 찍을 수 있었어요. 본인의 얼굴과 완전 다른 얼굴로요 ㅎㅎ
예전엔 공장도가 도매가 소매가가 정해져 있었는데 인터넷이 나오면서 부터 완전 무너졌지요. 공장도가가 소매가인 경우도 많아요.
어딜가나 박물관에는 기증자가 표시되어 있어요. 이분들 없었으면, 이렇게 편히 여러가지를 관람할 수 있었을까요?
앨범이 꽤나 옛스러워 보이고, 친근하네요. 요즘도 앨범제작은 하는지 궁금하네요.
영상실에서 잠시 독립운동에 대한 얘기를 들어봅니다.
1층에도 또다른 전시실이 있었어요.
한국과 일본음식을 비교하니 더더욱 한국이 낫다는 생각이 강해지더군요.
오늘은 비오는 날에도 가볼 수 있는 곳에 다녀왔는데요.
우리나라 구석구석 갈곳이 참으로 많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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