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가볼만한곳
모세의 기적 선재도 바닷길 열리는 목섬
360도로 바라 본 목섬의 절경
영흥도 선재대교
서울근교가볼만한곳
선재도 2024년 5월물때표
목섬 물때표, 갯벌체험 가능시간표
선재도 바다갈라짐, 선재도 일몰시각
선재어촌체험마을 갯벌체험
선재도 벽화마을은 아래 링크를 참조하세요~
https://www.springeye1.com/2023/12/522.html
선재대교 인근 대부해솔길은 아래를 클릭해 주세요~
https://www.springeye1.com/2023/09/521.html
십리포해변은 아래를요~
https://www.springeye1.com/2022/08/213.html
선재도는 인천 옹진군 영흥면 선재리에 있는 섬으로 대부도와 영흥도를 잇는 징검다리 섬이며,
대부도에 가려 잘 알려져 있지 않다가 대부도와 선재도를 잇는 선재대교가 2000년11월17일에 개통되었고, 선재도와 영흥도를 잇는 영흥대교가 2001년11월15일 개통되면서 세상에 더 알려지게 된 섬이에요.
선재대교 지나 약 1KM쯤 가다 모래융단이라 말할 수 있을 만한 모세의 기적이 펼쳐지는 선재도의 유명한 목섬(항도)이 모든 이를 반깁니다.
물이 빠지면 얼굴에 해당하는 섬까지 긴 목처럼 생긴 길이 이어진다 해서 목섬이라 불린다고 합니다.
CNN이 선정한 한국의 아름다운 섬 1위에 선정된 곳으로
대부도보다는 유명하지 않지만, 제가 개인적으로 생각할 때는 훨씬 더 좋은 섬이라 생각이 되네요.
왜냐면, 주변경관이 매우 수려합니다. 주변 섬들이 잘도 보이구요.
우리나라의 빼어난 경치를 맘껏 볼 수 있는 곳이기 때문이지요.
선재도에 도착하면, 간판에 아래와 같이 적혀 있어요.
CNN의 보도 내용 “한국에 섬이 3358개 있는데, 그중 으뜸은 목섬이다. 썰물이 되면 어미 섬에서 목섬까지 바다가 갈라진다. 국제공항이 있는 인천에 이런 비경이 있으리라고 그 누가 상상했겠는가.”
낙조풍경도 대부도, 선재도, 영흥도 중에 선재도 목섬 낙조가 가장 아름답다고 합니다.
언제 한번 낙조를 눈에 담으러 가봐야 겠어요.
네비게이션은 선재어촌체험마을로 검색해서 가시면 됩니다.
인천 옹진군 영흥면 선재로5 선재어촌체험마을
주차장 : 무료
이용료 : 목섬관광 : 1,000원 무료로 변경 / 조개체험 : 3세부터 성인10,000원(3세미만 무료) 장화대여비 : 2,000원
발권은 매표소의 자동발매기를 이용하시면 됩니다. 목섬관광은 줄을 안서도 되니 그냥 입장하시면 돼요.
아래 자료는 바다타임에서 발췌한 자료입니다. https://www.badatime.com/
일몰시각도 포함되어있으니 장엄한 노을과 일몰광경을 보시려면 잘 활용하시면 되겠어요.
목섬 선재도 2023년 12월물때표(선재도 일출일몰시간표)
아래의 바다갈라짐 자료를 보면요~ 2023년12월1일을 예로 들면요~
11월30일 21:13분부터 12월1일 04:52분까지 바닷길이 열리고, 또 08:21분부터 16:44분까지 바다갈라짐현상이 일어난다는 얘기예요. 그리고 수시간이 지나서 21:46분부터 12월2일 05:36분까지 바닷길이 열리네요.
물때표는 말그대로 계산식에서 나온 값이예요. 최대로 갈라진 시점이 지나기도 전에 보이지 않는 곳에서 이미 물이 서서히 차오르기 시작하니까 최대로 갈라지는 시각보다 늦어도 2시간전에는 뭍으로 나오셔야 합니다. 물이 한쪽에서만 차오르는 게 아니고 사방에서 차오르는 경우가 많아 바다에 갇힐 수도 있다는 거 명심하시기 바랍니다.
바다는 인간에게 절대로 자비를 베풀지는 않습니다~다만, 우리가 바다와 공존하며 살고 있을 뿐이죠.
2023년 12월 갯벌체험 가능시간표
12월1일을 예로 들면요~
12월1일 01:03분에는 간조가 되고, 06:40분에는 바닷물이 만조가 됩니다. 그리고 조금 지나 12:51분에 또 간조가 돼요. 그리고 19:13분에 만조가 되네요.
대략적으로 간조시간 앞뒤로 3시간씩 갯벌체험이 가능해요. 뒤로는 되도록 2시간까지만 체험하세요. 물이 사방에서 서서히 차오르고 있으니 위험해 질 수 있어요.
아래 사진은 밀물이 밀려올때의 모습이에요. 계속해서 길이 닫혀 가고 있어요.
이제 거의 물길이 닫혀가네요. 이 모습이 얼마나 장관인지 몰라요~
잠겨가는 모세의 기적~
낚시터 근처에서 펜스 사이로 찍어 봤어요.
선재뱃말길로 올라가보니 지압길이 나오네요~
지압길이 꽤나 길었어요. 여기에서 목섬을 찍으면 아무렇게나 찍어도 예술이 됩니당~
목섬을 더 낭만적으로 즐기려면, 썰물이 시작될 즈음부터 계속해서 열리는 바닷물을 따라가면서 목섬에 도달해 보는 게 아마도 가장 로맨틱하고 판타스틱하지 않을까 생각해 봅니다.
선재어촌체험마을 갯벌체험
선재대교 아래 마을체험장입구에는 갯벌을 달릴 수 있는 트랙터 버스를 타고 조개 체험을 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있으니 아이들과 함께 바지락도 캐고 갯벌도 체험하시는 것을 강력 추천해 봅니다.
코로나 시기인 2021년 10월10일에도 방문했었는데요. 갯벌체험하러 수많은 인파가 왔어요. 줄서서 입장을 해야 할 정도로 수백명이 줄을 서 있었는데 와~사진에 보이는 줄은 그저 트랙터를 타기 위해 미리 30명 내외의 인원만 줄을 세운 상태이고요. 입구에서는 100명이 넘는 인파가 줄을 서 있었어요.
야외에서는 코로나가 확실히 힘을 못쓰는 것 같긴해요. 마스크 쓰고 활동하면 별 문제는 없을 듯 해요.
엄청난 인파 보이시죠~
아래 사진은 물이 완전히 빠진 목섬이에요.
우리나라에도 이런 섬이 있구나!!! 감탄사를 연발하며, 모래와 자갈로 이뤄진 길을 따라 목섬으로 천천히 걸어들어가 봅니다.
사진에서 볼 수 있듯이 목이 길다랗죠~ 그래서 목섬~...
백사장길은 이렇게 잘게잘게 깍인 조개들과 모래가 푹신함과 볼거리를 선사해 줍니다.
바닷물 파도의 방향이 만들어 낸 예술적인 단단한 갯벌이 들어나면, 또 감탄사 만발하게 되지요~
어떤 이는 뻘밭으로 거니는 이도 있어요. 뻘이 단단해서 걸어도 될 정도이기 때문이지요.
이렇게 모세의 기적이 펼쳐집니다.
바람은 찼지만, 햇살도 좋고 시야도 좋아 여기저기 경관들을 모두 눈에 담아 봅니다.
우리의 자연아! 늘 이렇게 푸르러 주면 안되겠니~~
잘게잘게 쓸린 조약돌들을 운치있게 밟고 지나가 보고 싶어요~걷는 느낌이 울퉁불퉁하겠죠~ㅎㅎ
걸어들어 온 길을 바라보며, 눈에 들어오는 모든 풍경을 강렬하게 담아봅니다.
선재대교도 보이고, 주변 마을도 보이고 정겹고 아름다워 보입니다~
저 멀리 뻘로 거니는 분들도 계시네요~
물이 덜 빠진 모래와 조개가루가 쌓인 뻘이 거의 보이지 않는 곳인데요.
구멍아래에 뭔가 숨쉬고 있을 생명체를 기다려 봅니다.
목섬 뒤편으로 걸어가 봅니다. 모래가 얼마나 부드럽고 하얗던지 우리나라 맞아?라는 생각이 계속 들 정도였어요~
고여있는 물이 매우 맑았어요. 바닷가는 늘 편안함과 장엄함을 함께 제공해 주는 듯 합니다.
망둥어도 잡아보고~
아래 사진 주변에 보시면, 물이 안빠진 게 보이시죠. 얼마나 맑나면요? 오셔서 직접 보세요.
뭐라 설명할 방법이 없네요~ㅎㅎ
어때요? 정말 멋지죠~ 덜 빠진 물이 운치를 더합니다.
길이 얼마나 긴지 끝까지 가봤어요. 운동도 되고 힐링도 되니 좋으네요~
고여있는 물이 자꾸 카메라 셔터를 누르게 합니다~
어떤 연인은 물빠진 곳 끝까지 계속해서 걸어들어 가고 있네요. 그 모습 또한 한폭의 그림같았어요~
강인한 소나무의 생명력이 느껴지는 광경이네요.
대부도와 선재도를 잇고 있는 선재대교입니다.
물살의 흔적이 느껴지는 목섬주변은 제 눈을 호강시켜줬어요~
새하얀 조개껍데기가 보기좋아 한컷 촬영해 봤어요.
목섬을 지나 계속해서 쭈우욱 바다를 향해 걷다가 뒤를 돌아본 목섬의 모습입니다.
뻘이 워낙 단단하다보니 경운기가 지나갈 수 있을 정도이네요.
오른쪽에 보이는 덜빠진 맑은 바닷물을 바라보며, 계속해서 거닐어 봅니다~
물맑고 좋은 선재도의 목섬주변 경관은 가히 놀랍습니다~
이렇게 넓은 갯벌을 보신 적 많지는 않으시죠~
파도가 만들어 낸 그림입니다~
넓어도 너무 넓다는~...
저는 계속해서 목섬에서 멀어지고 있어요. 더 깊이 깊이 들어가 봤어요.
이 날은 수상레포츠 패러글라이딩?을 하고 계신 분들을 볼 수 있었어요 한참을 구경했어요.
어디를 보든 예술이 아닌 곳이 없네요~
회귀하는 길에 아쉬워서 목섬을 향해 다시한번 셔터를 날려봅니다.
이렇게 아름다운 섬은 제 생애에 처음이 아닐 까하는 생각이 들 정도였습니다.
아무튼 우리나라엔 이처럼 좋은 섬이 매우 많다는 게 너무나도 행복합니당~^^
주변에 선재도 회센터도 있으니 참고하세요~
유료낚시터도 있었어요. 낚시 좋아하시는 분들은 참 좋겠다는 생각을 해봤어요.
낚시터로 가는 길은 요금을 내신 분만 갈 수 있더군요. 그냥 구경만 할 수 있게 해주면 좋을텐데...
선재대교 밑 고가에도 이렇게 벽화가 그려져 있어요~
아름다운 목섬을 떠나며, 선재대교 위에서 선재도를 바라보며 한컷 더 찍어봤어요.
인천엔 이렇게 볼거리가 참으로 많아요~ 너무 좋아요~~
우리나라 구석구석여행은 계속됩니다.
아무 의미없는 댓글은 삼가해 주세요. 짧더라도 정성스럽게 달아주세요. 보완할 거 있다면, 최대한 보완할게요~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