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부해솔길 7-1코스
상상전망돼
대부도 구봉도 해솔길은 아래링크요~
https://www.springeye1.com/2023/07/596.html
대부해솔길 7-1코스
경기 안산시 단원구 선감동 산130-9(불도방조제 삼거리)
공터에 주차 또는 수련원 주차장근처에 주차
상상전망돼
바다향기 수목원의 끝자락 전망대
불도방조제 삼거리에서 경기도평생대학쪽으로 좌회전하면 왼쪽에 바로 조망대가 보여요.
왼쪽에 보이시는 공터에 주차를 하고 대부도길을 거닐어 봅니다.
주차장은 따로 없어요. 제대로 된 주차장을 가시려면, 바다향기 수목원 주차장에 차를 대고 거꾸로 대부도해솔길로 오시면 되겠네요. 아니면, 경기도청소년수련원근처에 차를 대고 오르면 되겠어요.
조망대가 보이시죠. 이쪽은 바다물이 차있을 때 정말 예술인 곳이에요.
탄도에 물이 3일간이나 빠져있어서 그런지 바닥이 매말라 보이네요.
높지도 않지만, 조망은 참 좋은 것 같아요.
누에섬입구-대부광산퇴적암층-정문규미술관-불도방조제-경기도청소년수련원 대부해솔길6코스라고 하네요.
이 길은 누에섬입구 - 정문규미술관 - 해안길을 통해 가는 6코스길이에요.
저는 이 숲길로 잠시 쭈우욱 내려가봅니다.
숲길에서 해안가길로 내려와 봤어요.
파도로 인해 만들어진 파형이 운치 있어 보이네요.
해안가길에서 숲길로 다시 올라가 막다른 길에 올라가는 길이 있어서 올라와 보니 이 조망대가 나오더군요.
이곳 조망도 좋더라구요.
일단 조망대 바로 맞은 편에 올라가는 조그만 길이 있더라구요. 경사지고 길같지는 않았지만, 여러사람들이 오르락내리락해서 길같아 보이는 곳으로 올라가봤어요.
우와~다행히 경사진 곳으로 오르다보니 둘레길 들머리가 나오네요.
저는 이 길로 올랐다가....
이쪽길로 내려오려 합니다.
일단 팔각정 방향으로 쭈우욱 올라가 볼께요.
저기에 오르면 왠지 공터가 나올 것 같더군요.
우와!!! 이런 전망좋은 곳이 나왔어요.
사진 엄청 찍고 팔각정이 보이는 오른쪽길로 가봅니다.
이렇게 팔각정이 있었는데요. 팔효정이라는 곳이에요. 최근에 지어진 건물로 보였어요. 너무나도 깨끗하더군요.
근데 2001년에 지어진 거래요.
효로서 자신을 다스리고
효로서 부모를 공경하고
효로서 형제의 우애를 다지며
효로서 이웃을 사랑하고
효로서 사회에 봉사하고
효로서 나라에 충성하고
효로서 인류 발전에 기여하며
효로서 자연을 사랑한다.
이게 바로 팔효(八孝)래요~
화살표대로 가면, 경기도 청소년 수련원으로 가는 길이에요.
계단을 통해 팔효정으로 올라가 봤어요.
팔효정에서 바라본 멋드러진 뷰예요.
이렇게 사방이 뻥뚫린 뷰를 보실 수 있어요.
자 이제 리본을 따라 쭈우욱 둘레길로 가볼께요~
길이 너무 좋고 일기예보에서는 바깥공기는 미세먼지가 심하다고 했지만, 이곳 산은 미세먼지는 거의 보이지 않았어요.
가다가 매인가요? 매를 봤어요.
이렇게 길이 계속 좋아요. 둘레길 다운 둘레길~피톤치드도 느껴가며...
수시로 이렇게 우측전망이 보이더군요.
오늘은 흐리다더니 날씨만 참으로 좋습니다. 일기예보 믿고 집콕했으면 억울할 뻔 했어요.
바다향기 수목원에 있는 상상전망돼가 연계되어 있네요.
가는 길에 정자 하나가 더 있더군요.
상상전망돼가 0.7km라고 되어 있어서 더 걸어가봅니다. 700m남았다고 되어있으나 실제걸어보니 900m쯤 되는 거리였어요.
이제 300m만 가면 되네요. 이 이정표가 나온다면, 대략 400m 남은 시점이었어요.
수목원가는길도 나오더군요.
소원돌탑도 보이고요. 계속해서 전망돼쪽을 향해 직진해 봅니다.
상상전망돼의 모습이에요.
상상전망대는 보통 수목원에서 오르시지만, 저는 대부해솔길 코스로 올라봤어요.
...
전망대에서 바라본 풍경이에요. 쥑이네요~
상상전망돼를 내려와 잠시 아래로 걸어가 봅니다.
왜 상상전망돼인지 이제 아시겠죠?
상상전망돼에 오면 이렇게 산길이 잘 표시가 되어있어요. 다시 팔효정을 향해 가볼께요.
우와~2001년에 지은게 이렇게 새건물이라니 참으로 많이들 찾지 않는 곳이라는걸 느끼게 되네요.
서울근교에 있다보니 바람쐬고 싶을 때 아무때나 이곳으로 오려합니다.
팔각정옆에 보시면 내려가는 길이 있어요.
좀 가파른 길도 나오고 평탄한 길도 교차하며 걸을 만해요~
대부해솔길 7-1
왼쪽에 보시면 길이 또 보이는데요. 연계된 길들이 꽤나 많더군요~
또 매가 보여 찰칵~
저는 이길로 내려왔어요. 대부분 이길로 올라가지만, 저는 두번째 조망대 맞은편의 샛길을 통해 팔효정과 전망돼를 지나 다시 이 길로 되돌아 내려오는 코스를 선택했어요.
얼마 오르지 않았는데 뷰가 너무 좋았고, 미세먼지가 많은 날이라고 했는데 산에서는 피톤치드가 가득했어요.
날씨가 매우 흐리고 비가 온다고 했는데 날이 너무나도 맑고 좋았어요.
심지어는 해가 떠있는데 현재 흐리다고 일기예보를 계속하고 있더군요. ㅎㅎ정말 못맞춰~
일기예보를 믿지않고 출발한 오늘 너무나도 기분좋게 힐링한 하루였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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