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가볼만한곳
인천국제공항 제2여객터미널
인천 공항 천정구조물 예술작품
용유역에서 자기부상열차를 타고 인천국제공항제1여객터미널로 향했어요.
제1여객터미널에는 제2여객터미널로 가는 무료셔틀버스를 운영하기 때문이지요.
그 셔틀버스를 타고 제2여객터미널로 향했습니다.
참고로 인천국제공항 제2여객터미널에서 취항하는 항공사는 대한항공, 델타항공, 에어프랑스, 네덜란드항공, 아에로멕시코,
알리탈리아, 중화공항, 가루다인도네시아, 샤면항공, 체코항공, 아에로플로트이예요.
제1여객터미널에서 취항하는 항공사는 이외의 항공사 즉, 아시아나항공, 저비용항공사, 기타 외국항공사입니다.
꼭 도착전 이를 확인하시고 출국시간에 맞춰 본인이 가야할 터미널에 도착해야 겠습니다.
용유역에서 출발한 자기부상열차가 어느덧 인천국제공항1터미널에 도착해 가네요.
인천국제공항 제1터미널역에서 인천공항1터미널로 평평한 에스컬레이터를 타고 이동해봅니다.
아래 사진을 보시면, T1(제1터미널) -> T2(제2터미널) 이동방법 T1 3층 8번출구앞에 무료셔틀버스가 수시로 운행중입니다.
인천공항 순환버스 시간표를 보시면 알겠지만 매우 자주 있어요.
대략 7분간격으로 있기 때문에 늦었더라도 큰 걱정은 안하셔도 될듯합니다.
1터미널에서 2터미널로 가는데 인천공항소방서를 경유하며, 소요시간은 대략15분이 걸립니다.
8번출구로 나와서 무료셔틀버스를 탔어요.
이 셔틀버스도 천연가스버스네요.
버스에 적혀있는 시간표인데 누가 더 걸린다고 적어 놓았네요.
시간은 그냥 참고만 하세요. 실제로 더 걸립니다.
셔틀버스를 타고가다가 왼쪽 편에 보이는 큰 호수~
가다보니 희안한 조형물이 보입니다.
Flying to the Future (김무기)제1여객터미널 공항접근로 부근에 있는 조형물인데요."Flying to the Future"는 세계 최고 허브공항과 초일류 미래공항의 이미지를 태양광과 빛, 바람으로 형상화한 조형물로 초일류 공항으로 도약하는 인천공항의 비전을 담은 랜드마크입니다. 밤에는 조형물에 빛이 들어와 화려해진다고 합니다.근데 낮에는 왠지 이게 뭐지?라는 의문이 좀 강하네요.
밤이 되면 불빛이 들어온다고 해요. 이제서야 도약하는 느낌이 드는듯 하네요.
어마어마하게 긴 스크린에서 폭포수가 펼쳐집니다. 언제한번 저것만 보러 따로 가봐야 겠어요.
이렇게 기다란 스크린이에요.
버스에서 내려 터미널3층으로 들어가 봅니다.
한글로 되어 있는 조형물이 조명이 바뀌며 다채로움을 표현해 주네요.
Hello (강희라)
제2여객터미널 일반지역 3층 중앙부
한글 모음과 자음 형상의 오브제 1,000개가 다양한 색상의 빛을 발산하며 그래픽 이미지를 만들어 내는 모빌이다.
Great Mobile (자비에 베이앙)
제2여객터미널 일반지역 3층 4,5게이트 측면
공항의 장소적 특수성을 반영한 두 개의 모빌 작품으로, 인천국제공항의 광활한 공간을 연결하는 랜드마크이다.
면세지역은 출국을 하지 않는 관계로 볼 수 없었습니다만, 이런 올레 모멘트조형물이 있다고 합니다.
Media Cloud
제2여객터미널 면세지역 3층 출국장 면세구역의 동편과 서편
아이들을 위한 첨단 미디어 놀이터이자 어른들을 위한 아트테인먼트이다.
LED 곡면 스크린에 국내외 명화를 미디어 아트로 재현하는 등 ICT와 예술이 결합된 미디어 갤러리이다.
부연설명 :
‘올레드 모멘트’에는 55형 곡면 올레드 140장씩 총 280장의 올레드가 투입됐다. 이 조형물은 가로 8미터, 세로 13미터 길이의 웅장한 규모를 자랑한다. ‘올레드 모멘트’는 올레드 사이니지 중 세계 최대 규모다.
출처 : 시사저널e - 온라인 저널리즘의 미래(http://www.sisajournal-e.com)
Wings of Vision (지니 서)
제2여객터미널 면세지역 3층 윙
1,500m에 걸쳐 펼쳐진 국내 최대의 파사드 아트이다. 공항 동,서편 날개 위로 일출에서 일몰까지 지속적으로 움직이며 하루 동안의 빛의 순환을 반영한다.
꿈꾸는 공간 (오순미)
제2여객터미널 3층 면세지역 253번, 254번 게이트 부근
우리가 살고 있는 행성의 축소판으로, 입구 안쪽에는 세계 여러 도시들의 이름이 새겨져 있어 내부에서 가상 여행을 경험할 수 있다.
도착층 1층으로 가보았습니다.
제1여객터미널보다는 매우 규모가 작으나 잘자라고 있는 식물화분이 있었죠.
크리스마스분위기는 확실히 덜 나네요. 1터미널은 화려하고 웅장하게 꾸며놨는데 여기 2터미널은 볼거리가 적더군요.
나중에 안 사실이지만, 수속밟고 나가면 조형물이 보기좋게 전시되어 있다고 하더군요.
외국에 가지 않는 관계로 못보고 가네요.
3층은 출발층이고, 1층은 도착층이네요.
천정구조물이 특이하네요. 어떤 느낌으로 디자인된건지 잘 모르겠어요.
사진으로 직접 찍지 못한 예술품들은 인천국제공항 홈페이지 안내서비스-공항즐기기 메뉴에서 그대로 발췌한 것입니다.
꼭 외국 나갈 일이 있으면 직접 찍어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제2여객터미널 수하물수취지역 1층
Ambiguous Wall (김병주)
서울을 상징하는 광화문, 구 서울역사, 독립문 등을 선이라는 최소한의 표현방식으로 드러내어 한국을 처음 방문한 외국인들에게는 새로운 도시에 대한 흥미로움을, 한국인들에게는 익숙함과 편안함을 선사한다.
제2여객터미널 수하물수취지역 1층
Bit.Fall (율리어스 포프)
폭포수처럼 낙하하는 수많은 물방울은 실시간으로 뉴스피드(Newsfeed)에서 노출 빈도가 높은 단어를 랜덤으로 표출한다.
빛과 그림자 (박태호)
제2여객터미널 수하물수취지역 1층
수만개의 구슬이 박혀있는 부조형식으로, 빛과 그림자는 각각의 구슬을 연결하며 한국 전통 산수화의 특징인 깊이 있는 담묵을 구현한다.
역시 작품은 설명을 들어봐야 알겠군요.아~!!!
공항에 오면 뭐니뭐니해도 창밖에 보이는 비행기를 보는 재미죠.
매우 빠르게 출발하는 비행기를 가까이서 봤는데 사진으로 찍지는 못했어요.
물이 흐르는 화단은 보기 좋았어요.
저는 아직도 이런 화분과 물이 흐르는 곳이 있으면 마냥 기분이 좋아집니다.
화단의 화초가 봄처럼 화사하게 심어져 있고, 꽃도 피어있었어요.
천정구조물이 왜 이런식인지 아직도 매우매우 궁금하네요.
파리바케트 지붕엔 초원처럼 장식해 놨어요.
제2여객터미널에는 쉐이크쉑버거, 평화옥, 교동 짬뽕, 파리바게뜨, 베스킨라빈스, 한식이담길 등의 식당들이 있어요.
트래블메이트Travel Mate에서는 다채로운 색상의 케리어와 기념품류를 판매하고 있으니 참고하시면 되겠습니다.
예쁜 화단만 보면 마음이 설레입니다.
어라! 여기도 화분을 보기좋게 디스플레이 해놨네요.
이렇게 보면 왠지 예술작품이 전시된 것 같지 않나요?
집에 이렇게 화분을 주렁주렁 걸어놓고, 바닥을 화단으로 꾸며보고 싶은 충동이 매우 거세지네요.
5층에 있는 인천공항 홍보전망대로 올라가는 에스컬레이터에서 찍어본 샷이에요.
갈매기가 천정에 걸려있어요. 새우깡도 생각나고 바다내음도 마구마구 떠오르네요.
들어가는 통로에 크리스마스 분위기가 나네요. 선물상자 츄리용품들이 아이들의 시선을 강타합니다.
홍보전망대에 들어서면 커다란 스크린에 반사된 바닥이 화려함을 더합니다.
왼쪽에 있는 전망대입니다. 차분한 전망대랄까요~VR체험공간도 있고, 카페도 있어요.
인천공항 홍보관에 들어가봤어요.
제1국제업무단지부터 보이네요.
제1여객터미널을 축소해놨는데 참으로 넓어 보입니다.
여긴 제2여객터미널을 축소해 놨군요.
위에 보이는 스크린이 쭈욱 전체적으로 연결되어있어요.
스크린에 부지런히 캐리어 끌고 지나가는 여인이 보이네요. 저도 걸어가고 싶어지네요.
통로측 계단쪽을 찍어봤는데 은근 고급스러보이고, 깔끔해 보입니다.
이제 바깥으로 나와서 옆건물 입국후 주차장으로 가는 건물이에요.
공연 무대도 있어요.
청년예술가 지원사업으로 예술가들의 전시가 펼쳐지고 있었습니다.
이렇게 구석진 곳에 사람도 별로 찾지 않는곳에 이렇게 전시를 해 놓다니요? 실망이네요.
그렇지만 저는 청년 예술가들의 전시품을 꼭 보고가려 합니다.
쉽지 않은 전시물도 있었어요.
이 예술가는 다 포크레인이 나와요. 왠지 개발로 인한 무너져 가는 것들을 표현하려 한 듯해요.
여긴 더 영한 사람들이 전시해 놓은 건가? YOUNG 한번 보시죠. 아! 청년 예술가들이죠. 그래서...
저는 끝까지 청년예술가의 작품들을 구경해 봅니다.
역동적인 모습을 표현했네요.
특이한 그림도 보였어요. 추상화 인가~그림에 대해선 잘 몰라도 끝까지 관람해 봅니다.
이제 다시 바깥으로 나와서 2터미널에서 1터미널로 가는 셔틀버스를 타려 합니다.
3층 5번출구앞에 승강장이 있고, 버스는 아까처럼 수시로 있어요. 7분간격이네요.
2터미널에서 1터미널로 가는데 소요시간은 약25분이내이오니 꼭 잘 참고하셔서 늦지 않게 도착하셔야 겠어요.
하얏트호텔을 거쳐서 가는 버스라 꽤나 돌아서 가다보니 반대편 노선보다 10분이 더 걸립니다.
셔틀버스가 내리는 곳은 4번출구 입니다. 저 버스가 맞는 줄 알고 사람들이 버스앞으로 달려갑니다.
저는 5번출구에서 꿋꿋하게 기다려 봅니다.
4번출구에서 하차한 버스는 쌩하고 떠나 버립니다. 하차버스였어요.
승차할 버스는 5번출구에 금방 들어오더군요.
출입문 쪽에 탑승해 봤어요. 혹 스릴을 느낄 수 있을까 해서요. 그러나 하나도 스릴 없더군요. 느리게 가니까 그래요.
가는 길에 멀치감치에서 거대한 사람 조형물이 보이네요.
인천공항 제2터미널 외부진입로에 설치된 이종경, 박종빈, 최종운 작가의 ‘하늘을 걷다’.
20여미터 높이(남자 : 18m, 여자 : 16.7m)의 거대한 황금조형물로 여행을 떠나는 남녀의 모습을 재현했다.
공항서로512번길에 위치하고 있어요~을왕리해수욕장 가는 신도로로 가시다 보면, 정차가 가능한 곳이 매우 짧게 있긴 해요. 그렇지만, 위험할 수 있으니 무리하지 마세요.
이렇게 인천국제공항 제2여객터미널을 관광삼아 다녀와 봤어요.
저의 우리나라 구석구석 여행은 계속됩니다.
인천국제공항 제1여객터미널 <---클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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