율곡수목원 10월의 모습 구절초 절정
전망대에서 바라 본 단풍절경~
율곡수목원 8월의 모습 모두 담아봤어요~예쁜나비~
율곡수목원
입장료 : 무료
운영시간 : 오전9시~오후5시(따로 휴무일은 정해져 있지 않습니다.)
주차 : 무료
참고로 8월말경에 가보시면 꽃 주위를 날아다니는 나비가 엄청 많아요. 10월 초~중순에는 구절초가 절정이에요.
피크닉이 가능한 곳이기는 하지만, 대놓고 음식물을 가져가는 건 안돼요. 특히 케잌이나 커피는 절대로 안됩니다. 커피잔은 대부분 그냥 버리고 오고, 케잌은 여기저기 떡칠 다 해놓고 치우지도 않고 오기 때문이에요. 예의를 지켜줘야 하는데 갈수록 한국인의 예절이 퇴색되고 있음에 안타까움을 금할 수 없네요. 음식물은 되도록 등산가방에 지참을 하시면 문제될 건 없을 것 같아요. 펼쳐놓고 먹을 때 지저분해지는 음식물은 출입구에서 당연히 차단되니 참고하세요.
구절초는 아마도 10월23일 경까지는 보실 수 있을 거라고 생각됩니다. 20일 경까지는 시든 꽃보다는 예쁜 꽃이 더 많을 것이고, 그 이후는 시든 꽃이 더 많이 보이실 거에요. 그렇더라도 예쁜 꽃을 보실 수는 있으니 빨리 서두르세요. 시든 꽃이 많다면, 율곡수목원의 가장 키포인트인 전망대에 올라 단풍이 들어가는 산들녘을 바라보시면 되겠어요~
사임당 치유의 숲이 구절초 치유의 숲이에요.
뭔가 운치가 있어 보여 찰칵~
구절초 치유의 숲을 봤으니 이제 더 좋은 전망대로 향하려 합니다.
전망대 가는 길이 좀 가파르긴 해요. 그렇더라도 율곡수목원의 키포인트는 바로 전망대입니다.
장원종~
율곡 이이는 조선 중기의 유학자이자 정치가로, 13세에 진사시에 합격한 이후 아홉 차례의 과거에 모두 장원을 차지하여 '아홉번 장원급제 한 분'이라는 뜻의 구도장원공이라는 칭호를 얻었답니다.
소망하는 일이 이루어지도록 장원급제 종 장원종을 울려보세요.
전망대에서 바라보는 풍경은 가히 아름답기 그지 없어요.
아래 전망대사진은 8월의 모습이에요.
단풍이 들어가고 있는 파주의 모습이에요.
연천의 황금들녘은 고작 9월중순이면 대부분 벼베기가 시작되어 9월20일이면 황금을 보실 수 없어요.
그런데 그에 반해 파주의 황금들녘은 10월16일정도까지 계속되네요. 중간중간에 벼베기하는 콤바인이 보이기 시작했어요. 내년에도 이점 꼭 참고하시어 황금들녘을 공략하시기 바래요.
요약하자면, 파주는 10일~16일까지 제대로 된 황금들녘을 보실 수 있어요.
8월엔 화려한 문양을 가진 나비를 실컷 보실 수 있어요.
작지만, 유리온실도 있어요.
사임당 치유의 숲 이곳이 바로 10월초~중순에 절정인 구절초가 피는 곳이에요.
피크닉하기에도 좋은 곳이에요. 음식은 대놓고 들고 가시지 마시고, 가방안에 넣고 가세요.
특히 케잌이나 커피는 절대 안됩니다. 정 가져가시려면, 가방안에 잘 모셔서 가져가세요.
홍초라고 하는데 붉으스름하니 색감이 아주 좋네요~
나비가 정말 많습니다~
8월과 10월에 가본 율곡수목원의 모습은 가히 아름답지 않을 수 없었어요.
오늘 하루도 힐링하며 보냈네요. 우리나라 구석구석 여행은 계속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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