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선 배드민턴을 잘 모르시는 분들을 위해 먼저 알려드릴게 있어요.
배드민턴은 예절을 꼭 지켜야 하는 스포츠이며, 매우 빠른 운동이에요. 셔틀콕의 속도는 일반인 A조의 경우 150km/h이상의 속도를 냅니다. 유명한 이용대 선수 다들 아시죠~이런 선수들의 경우는 300km/h를 넘나들어요. 배드민턴 그까이꺼 라켓들고가서 대충 치면 되지라고 생각하시는 분들이 많은데요. 엄연한 스포츠입니다. 70세 어르신에게 20대가 농락당할 수 있는 스포츠가 바로 배드민턴이에요. 저도 70대분께 완죤 어떻게 할 수 없을 정도로 이해가 안될정도로 게임자체가 되지않아서 맘을 다부지게 먹고, 2009년 말경부터 제대로 시작했었어요. 중간에 너무 무리해서 오른손을 다치게 되어 시작한지 약4년만에 민턴을 접었다가, "왼손으로 치면되지 왜 접냐?"는 지인의 조언으로 다시 시작하게 되었죠. 그때부터 왼손으로 훈련하여 약10년간 쭈우욱 민턴을 치고 있어요.
가족끼리든 친구끼리든 와서 치더라도 코트를 독점하면 안돼요. 사람이 많을 때에는 반코트를 타인에게 양보를 해야해요. 없을 때는 당연히 잠시 독점해도 되겠지요. 반코트를 양보하면, 마치 내가 칠 곳을 아예 뺐겼다고 생각하는 분들이 많은데요. 그 많은 세금들여서 한팀이 독점하라고 만들어진 코트가 절대 아니에요. 만약 반코트를 양보 못하겠다면, '제가 10분동안 칠테니 그 다음에 들어오세요.'라고 정중하게 말해주세요. 그럼 매우 순조롭게 코트가 돌아가게 됩니다. 누구나 다 제대로 운동을 할 수 있게 되는 것이지요.
만약 게임을 한다면, 25점 1세트로 하고, 끝나면 다른 사람에게 양보를 해야해요. 계속해서 2세트를 하지말고요.
오늘 포스팅은 야외배드민턴장이 어디에 있는지 궁금해 하시는 분들이 분명 있을 것으로 생각되어 이렇게 글을 씁니다. 제가 살고 있는 주변으로 알아보도록 할께요.
대부분의 야외민턴장의 경우는 주차가 불가해요. 참고하세요.
계남근린공원 야외민턴장
온수초등학교 야외 배드민턴장
바닥양호해요. 이곳의 특징은 농구장과 민턴장을 같이 쓰다보니 농구하는 이가 있을 때에는 민턴을 치기가 애매해요.
이곳의 특징은 흙바닥이에요.
학교이다보니 학생위주로 칠 수 있겠네요.
개봉동에서 가까운 곳이라 올려봅니다. 시설이 매우 좋은 편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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