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흥도의 또다른 볼거리
선재대교 지나 목섬옆의 섬 측도
바닷길이 열리는 섬 측도
측도 2024년 5월물때표
영흥면 선재리에 위치한 측도
측도 : 선재도 서남쪽 해안인 목데미부리에서 서쪽으로 약600m 거리를 두고 있으며, 측도는 물이 맑아 고기가 노는 모습을 그대로 들여다 볼 수 있고, 바다 밑을 들여다보면서 측량할 수 있다고 하여 측도라는 설이 있고, 선재도와 떨어져 섬으로 보이지만, 밀물때에는 선재도와 연결되는 섬이기에 가까울 측 또는 낮고 좁을 측자를 써서 섬이름을 측도라 부르게 되었다한다. 밀물 때 갯벌이 드러나기 때문에 낙지, 굴, 바지락 등을 잡기도 한다. 하루에 두 번 바닷길이 열리는 신비한 곳으로 동화속의 섬으로 들어가는 착각이 들기도 한다. 이 섬에는 봉화대가 있어 옛날 마을에 급한 일이 생기면 봉화로 영흥도나 선재도로 연락을 했다고 한다.
측도 선재도 2023년 12월물때표( 일출일몰시간표)(목섬 선재도물때표)
선재도 바다갈라짐 시간과 거의 일치하니 참고해 주세요.
아래의 바다갈라짐 자료를 보면요~ 2023년12월1일을 예로 들면요~
11월30일 21:13분부터 12월1일 04:52분까지 바닷길이 열리고, 또 08:21분부터 16:44분까지 바다갈라짐현상이 일어난다는 얘기예요. 그리고 수시간이 지나서 21:46분부터 12월2일 05:36분까지 바닷길이 열리네요.
물때표는 계산식에서 나온 값이예요. 최대로 갈라진 시점이 지나기도 전에 이미 물이 서서히 차오르기 시작하니까 최대로 갈라지는 시각보다 늦어도 1시간전에 뭍으로 나오셔야 해요~ 물이 한쪽에서만 차오르는 게 아니고 사방에서 차오르는 경우가 많아 바다에 갇힐 수도 있으니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2022년에는 차량침수사고가 2건이나 있었어요. 이곳은 물이 들어오기 전에는 차가 지나는 길이 잘보여요. 근데 길이 아닌 다른 곳에 차를 대놓고 인싸사진을 얻기 위해 애쓰다가 침수된 사고1건, 분명히 길이 보이는데도 본인 차량은 지프차이기 때문에 빠져 나올 수 있을 것으로 자만하다가 자갈쪽옆 뻘길로 무리하게 가다가 침수된 사고1건 총2건이 있었어요. 물이 들어오기 한참전에 미리 빠져나오셔야 해요. 물이 들어오기 시작하면 사진찍을 여유시간은 절대 없으니 걍나오세요. 누군가는 헛지*하지 말라하더군요.
측도 목데미길 이정표가 있네요.
바닷길이 열리는 곳은 항상 물때를 확인하시고 들어가셔야 해요~
측도에 들어와서 주변을 찍은 사진이에요.
여기저기 들러보며 풍경을 만끽했어요.
작지만 아름다운 섬 측도~
꼭 판화같은 느낌이 드네요~
여기는 측도해변이에요. 주변의 모습이 보기 좋아 담아봤어요.
아름다운 측도해변을 뒤로하고 귀가하려합니다.
빠져나와서 측도로 가는 길을 한 컷 찍어봤어요~
바닷물이 차오를 때에 맞춰 재방문하여 한 컷 담아봤어요~
물빠졌을 때와는 달리 훨씬 더 아름다워 보이는 측도의 모습이에요.
오늘은 선재리에 위치한 측도를 방문하여 힐링한 하루였어요.
우리나라 구석구석여행은 계속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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