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무의도 하나개해변
하나개 해수욕장 물때표 2024년 5월물때표
영흥도 하나개 일몰시간표
하나개해수욕장 해상관광탐방로
씨스카이월드 짚라인 요금표
경관 숲길, 환상의 길 둘레길
무의도에는 하나개해수욕장과 실미도유원지, 대무의도(호룡곡산), 소무의도의 다양한 여행코스가 있어요.
실미도에 대한 글은 아래 링크를 확인하세요~
https://www.springeye1.com/2023/12/317.html
거대하고 운치있는 무의대교를 타고 하나개 해수욕장을 향해 봤어요. 이 곳은 해상탐방로뿐만아니라 둘레길도 잘되어 있어서 볼거리가 다양한 곳이에요.
물때표에는 일몰시각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무의도 하나개해변 물때는 실미도 물때표와 거의 비슷하니 참조하시면 되겠습니다.
실미도 하나개해변 2023년 12월물때표(일출 일몰시간표)
자료는 바다타임에서 발췌하였습니다.https://www.badatime.com/
아래의 바다갈라짐 자료를 보면요~ 2023년 12월1일을 예로 들면요~
11월30일 21:58분부터 12월1일 04:24분까지 바닷길이 열리고, 또 09:08분부터 16:23분까지 바다갈라짐현상이 일어난다는 얘기예요. 그리고 수시간이 지나서 22:31분부터 12월2일 05:03분까지 바닷길이 열리네요.
하나개해수욕장은 갯벌해루질 사망, 사건사고가 매우 빈번한 곳이에요. 너무 광활하다보니 앞이 아닌 옆에서 밀려오는 물을 생각지도 못하고 있다가 바다에 갇혀서 생사의 귀로에 서게 된 이가 매우 많습니다. 정말로 조심하세요.
물때표는 말그대로 계산식에서 나온 값이예요. 최대로 갈라진 시점이 지나기도 전에 보이지 않는 곳에서 이미 물이 서서히 차오르기 시작하니까 최대로 갈라지는 시각보다 늦어도 1시간전(지역에 따라 2시간전)에는 뭍으로 나오셔야 합니다. 물이 한쪽에서만 차오르는 게 아니고 사방에서 차오르는 경우가 많아 바다에 갇힐 수 있다는 거 명심하시기 바랍니다.
바다에 갇히게 되면, 누군가 신고를 해줘야 하는데 물이 차오르면 물만 보이지 다른 물체들은 잘 보이지 않아요.
그렇다보니 신고가 늦어져 사망사고가 빈번해요. 2023년 6월에도 사망사고가 발생한 곳이에요.
광활한 갯벌이라면, 어느 곳이든 위험해요. 명심 또 명심하시고, 가족들과 행복지켜 나가세요.
바다는 영역을 침범한 인간에게 자비를 베풀지는 않습니다~
그저 인간이 바다와 공존하며 살아가고 있을 뿐이라는...
아래 사진은 무의대교를 건너는 모습인데요. 오고가는 곳 내리막길에 40KM/h 과속단속카메라가 있으니 조심하셔야 합니다.
여기는 섬이니 과속하지 마시고 다니세요~
요즘같이 블로그하기 편한 때가 없는 것 같아요. 다들 마스크를 쓰고계시니 거의 편집이 필요없네요.
부디 빨리 코로나바이러스가 전세계에서 소멸되길 바랍니다.
매표소가 있는데요. 쓰레기수거 및 환경보호비를 받고 있습니다. 코로나로인해 ~2022년3월현재에도 무료입장입니다.)
개장시간 : 오전9시~오후7시
무의도 하나개해수욕장 입장료
(~2022년 3월현재도 코로나로 인해 무료입장이에요~)
소인(초등학교이하) 1,000원 / 장애인 1,000원
대인(중학생이상) 2,000원
주차요금(주차비) : 무료
샤워시설 : 냉수전용
하나개에는 오토캠핑장이 없어요. 꽤 많은 분들이 잘못 알고 계신 것 같아서 확인시켜드립니다.
다만, 입장료2,000원(소인1000원), 텐트 5,000원 솔밭 근처에 텐트를 칠 수 있는 캠핑장은 있어요. 규모는 매우 작아요.
잠깐 있으실 꺼면 해변근처에 그늘막 그냥 쳐놓고 쉬시면 돼요.
캠핑장 위치가 애매한게 방갈로에 가려져서 바다가 전혀 보이지 않아요. 방갈로는 그야말로 뷰가 좋아요. 방갈로 또한 유료입니다. 여름근처엔 예약없인 불가능한 곳이에요.
(오토캠핑장을 가시려면 실미도로 가셔야 합니다. 이곳 하나개는 오토없어요~)
공영주차장(제1주차장,2주차장,3주차장,4주차장)도 있으니 주차장에 차를 대면 됩니다. 모두 무료입니다.
참고로 주차장에서 나가는 길은 따로 있어요. 3,4주차장쪽으로 가다보면, 출구가 따로 있어요.
그치만 들어왔던 곳으로 나가는 차량도 많이 보이네요.
차가 많이 들어오는 시간대엔 출구로 나가지 않으면, 좁은도로다 보니 빠져나가기가 매우 힘들어 집니다.
꼭 입구가 아닌 출구로 빠져나가세요~지킬 건 지키고 살아야 복잡해 지지 않아요~
하나개입구 바로 전에도 이렇게 20여대가량 차를 댈 수 있는 공간이 있어요.
들어가다 보니 말린 농어들이 많네요. 아마도 인천 바닷가에선 농어가 많이 나나봅니다.
물이 빠져가고 있는 하나개해변의 모습이 참으로 장관입니다.
천국의 계단, 칼잡이 오수정 등의 촬영지가 보이네요.
드라마 촬영단지를 지나면 뒷편에 아래 사진처럼 해상탐방로 및 둘레길가는 들머리가 있어요.
하얀색 페인트를 칠한 듯한 고목이 백사장과 어우러져 은근 운치가 있네요.
지나가면서 왼쪽을 보니 하나개해변이 보이네요.
물이 빠지면서 감춰졌던 드넓은 갯벌이 눈에 들어옵니다.
야생화 및 진달래를 볼 수 있는 경관숲길과 억새를 볼 수 있고, 바다전망을 볼 수 있는 환상의 길이라는 둘레길이 있어요.
환상의 길로 가다보면, 산림욕장 산으로 오를 수 있는 등산로도 있어요. 지도상에는 나와있지않지만요...
간이목교 쪽으로 내려가면 등산로와 연결이 되기도 하며, 3,4주차장과 연결이 되는 곳이기도 합니다.
여기서부터 데크길로 이뤄져 있어요.
너비는 2m, 길이 550m의 해상관광탐방로 중 일부구간이예요.
둘레길을 포함한 해상관광탐방로는 1km가 넘습니다.
코로나바이러스만 아니면, 이곳엔 사람이 많아도 너무 많을 정도인데요.
요즘엔 매우 느긋하게 관광을 즐길 수가 있어요~
발이 빠지지 않는 갯벌이라 드넓은 갯벌을 거니는 이도 간간이 보이네요.
사자바위라 하는데 이름은 붙이기 나름이겠죠~기암바위들이 볼거리를 선사해 주네요.
여기가 탐방로 종점인데요. 무료 망원경이 있어서 주변을 자세히 볼 수가 있어요.
시야만 좋다면 대초지도, 소초지도, 자월도, 영흥도까지도 보이는 곳이에요.
왼쪽 끝트머리에 보시면 조그마한 섬 보이시죠~? 저기가 바로 실미도입니다.
해상관광탐방로 데크길을 뒤로하고, 해수욕장쪽으로 향해봅니다.
해변에 이런 고목이 또 있었네요~
송창식 가수가 소시적에 이곳에서 방랑을 즐기며 기타치고 노래를 불렀다고 하네요.
물이 들어오기 시작하니 해변이 훨씬 아름다워보입니다.
짚라인도 보이고, 그늘막을 치고 쉬는 분들도 보이네요. 이 모습만큼은 동남아 부럽지 안네요~
해안가를 거니는 것만해도 마음이 뻥뚫리는 것 같습니다.
하나개해변에 간혹 보인다는 수륙양용차가 보이네요.
이제 짚라인에 대해 알아볼까요~
짚라인 이용시간 : 오전9시~일몰시까지
짚라인 이용요금
대인 : 18,000원 / 소인 : 15,000원 (현금결제시 10%할인)
단체 : 20명이상 10%할인
문의전화 : 032-746-6886
몸무게 20kg이상~120kg이하만 탑승가능
몸무게 합이 100kg이하 동반 탑승가능
유아, 부모동반 체험가능
속도 약40Km/h
길이 : 420m
높이 : 25m
높이 25m에서 시속 약40Km/h속도를 느끼며 하강해 보세요~
저는 이왕이면 바닷물이 들어왔을 때 타는 걸 추천합니다. 산과 바다를 보며, 하강하는 맛이 짜릿할테니깐요~
아찔해 보이네요. 저한테는 너무나 높게만 느껴지네요~
이제는 둘레길을 거닐어 봐야 겠어요.
숲길시점과 환상의 길이 있어요.
여기에서 간이목교 쪽으로 가면 주차장이 나와요~
환상의 길로 걸어들어가 봅니다.
얼마 지나지 않아 제1전망대가 나오네요.
계단을 타고 제1전망대로 올라가 봅니다.
바로 앞에 나무가 있어서 이 정도의 전망만 보이네요~
전망대 뒷편으로는 산으로 올라갈 수 있는 지도에 표시되어 있지 않은 또 다른 길이 보이네요.
전망대를 내려와 2전망대로 향해 봅니다.
가는내내 길도 좋고 바다도 보이고 매력적인 환상의 길이네요~
제2전망대에서 바라 본 모습이에요.
숲길을 계속해서 따라 가봅니다.
제3전망대가 나오네요~
환상의 길 종점으로 가보면, 바다로 내려가는 경고문표지판이 보입니다.
그쪽으로 내려가시면 매우 안전하게 바다쪽으로 내려가실 수 있어요.
왜 위험하다고 했는지 이해가 안되는 표지판이에요.
급경사 절대 아니구요. 암벽들도 없어요. 아마도 바닷물이 들어온 해변가를 가지 말라는 얘기인 듯 싶었어요.
이렇게 가파르지 않은 길을 타고 내려오면, 또 다른 바닷가를 구경하실 수 있어요.
물빠진 갯벌이 참으로 아름다운 곳이었어요. 또 다른 숨겨진 명소라고 생각해 봅니다.
제 3전망대에서 다시 돌아온 곳으로 오면, 이렇게 경관숲길로 가는 갈림길이 나와요.
왔던 길이 아닌 경관숲길로 되돌아가봅니다. 경관숲길로 가면, 바다경관을 볼 수는 없어요.
바다를 보면서 걷고 싶으시면, 환상의 길로 가시기 바래요~
경관숲길은 환상의 길보다 드넓어서 걷기도 좋아요.
간이목교 쪽 둘레길로 가보니 이렇게 사유지 비슷한 느낌의 길이 나와요.
쭈우욱 가다보면, 3번주차장 안내판이 나오네요.
이렇게 간이목교 쪽으로 오면, 주차장과 바로 연결이 되어 해변을 지나치지 않고 나오는 길입니다.
오늘 하루도 우리나라 구석구석을 돌며 힐링하는 하루였어요.
아무 의미없는 댓글은 삼가해 주세요. 짧더라도 정성스럽게 달아주세요. 보완할 거 있다면, 최대한 보완할게요~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