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 뮌스터담 베이커리 카페 & 펍
경기도 뷰좋은 대형카페
호수앞에서 즐기는 차한잔과 식사
주변풍경이 아름다운 카페~
연주공연이 펼쳐지는 대형카페
벽화 프라하의 벽시계, 라트라비아타 오페라
뮌스터담 Münster-dam
경기도 파주시 상지석동 488-1
영업시간 : 9시~22시(휴무없음) / 라스트오더 21시 / 라스트오더(푸드) 20:30분 / 라스트오더(칵테일 맥주바) 21시30분
주차 : 무료 매우 넓어요.
공연시간 : 클래식공연 화,수,목,일요일 정오12시 / 토요일 오후3시
재즈밴드 19시
애견동반 가능 카페라고 해요. 당연히 건물내는 불가능하고, 야외공간은 사용할 수 있어요.
오늘은 생각지도 못한 정말 베리굿인 카페에 들르게 되었어요. 아리아1968이라는 카페를 검색 후 갔는데 비가 와서 그런지 볼 거리가 전혀 없더군요. 그래서 급박하게 폭풍검색을 통해 5분만에 찾은 카페입니다. 카페 안으로 들어가기 전에는 솔직히 좀 딱딱해 보이는 곳이라는 느낌이 있었지만, 주변의 호수를 보는 순간부터 생각이 확 변하더군요. 안으로 들어가는 벽화에 그리고 규모에 압도당하더군요. 오늘 이곳으로 온 건 정말이지 행운이라 생각합니다.
주차장에 차를 대고 뮌스터담으로 걸어갑니다.
어떤 이는 카페외관이 이국적이라 하지만, 전 오히려 처음에는 창고분위기라는 느낌을 받았어요. 들어가 봤을 때 마치 독일의 어느 거리에 와있는 듯 한 느낌이랄까요.
주차장은 매우 넓어요. 곧 호수를 가운데로 왼쪽 오른쪽 건물이 위치하게 됩니다. 현재는 왼쪽 건물만 카페로 운영하고 있는 상태입니다.
호수가 보이고 뒤로 건물이 또 하나 있지요. 워낙 인파가 많은 카페이다 보니 확장을 준비하고 있는 듯 하네요.
우와! 들어가는 순간 압도하는 규모와 대형벽화들이 눈을 사로잡습니다.
다른 대형 카페들은 보통 2층 3층으로 만들어 졌는데 이곳은 단층으로 천정고가 매우 높아 훨씬 개방감도 있어보이고, 답답하지 않은 엄청 넓은 느낌이랄까~
주변에 동백나무가 엄청 많았어요. 겨울엔 동백꽃축제까지 열리는 뭔가 체계적으로 운영되고 있는 훌륭한 카페입니다.
출입구에도 벽화가 멋지군요. 프라하의 벽시계라고 합니다.
너무 멋진 카페라서 가격도 그리 비싸지는 않다는 느낌이 드네요.
어떤 분은 가격이 착하지 않다라고 하는데요. 이 정도 뷰와 분위기에 이 가격이라면 착한 거 맞아요.
동네 양만 잔뜩 주는 커피숍과는 비교하지 않기로 해요~
브런치를 먹을 수 있는 카페 앤 펍이라서 시간이 되면, 날 좋을 때 식사하러 한번 더 방문하려 합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식사가 가능한 카페를 선호하는 편이에요. 시간이 허락한다면 꼭 다시 방문하여 느긋하게 식사도 하고 차한잔의 여유 또한 가져보고 싶네요.
베이커리 카페답게 빵도 다양했어요.
정말이지 맛깔스럽게 보이는 빵이네요.
이곳의 시그니처라 할 수 있는 동백꽃 빵~치즈가 들어있어서 쫀득쫀득한 식감이 일품이었던 빵이네요.
너무나 맛있었던 빵이에요. 보기좋은 떡이 맛도 좋다고...
자율포장대에 전자렌지가 있네요. 빵은 개당 20초 정도만 데우면 되나봐요~
빵과 커피를 마시기 전에 일단 카페를 쭈우욱 둘러봅니다.
오페라 라트라비아타의 한 장면을 묘사한 벽화가 있는 와인바입니다.
와인, 맥주, 칵테일을 주문할 수 있어요. 따로 주문결제를 해야 하는 곳이에요.
여기저기 둘러봤으니 이제 냠냠~
12시가 되니 공연이 시작됩니다. 공연시간은 요일에 따라 조금 차이가 있어요.
차한잔 하면서 공짜로 공연을 볼 수 있다니 이처럼 뜻밖의 행운이 오늘 하루를 즐거움으로 가득차게 하네요.
오후1시경이 되니 많았던 자리가 꽉차고 있네요.
우리나라 뷰좋은 카페는 도대체 당췌 끝이 없는 듯 해요.
2023년~2024년까지 계속해서 저는 카페투어를 하고 있는데요. 뷰좋은 대형카페가 샐수 없이 많아서 너무 좋으당~~ㅎㅎ
아무 의미없는 댓글은 삼가해 주세요. 짧더라도 정성스럽게 달아주세요. 보완할 거 있다면, 최대한 보완할게요~감사합니다.